세월호 같은 국기원....
세월호 같은 국기원....
  • 동혁이 형
  • 승인 2014.10.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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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혁이 형] 세월호 같은 국기원...
아우:
동혁이 형:
홍 사범:
동혁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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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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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혁이 형:
홍 사범:
동혁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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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혁이 형:
홍 사범
동혁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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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혁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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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혁이 형:
홍 사범:
동혁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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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혁이 형: 


 
  동혁이 형님이 해외장기출장에서 돌아오셨으니 모처럼 멀리 전라도에서 온 홍 사범과 소주 한잔 하며 세계태권도본부를 자임하는 역삼공원 현상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내가 해외 나가 근무하는 동안 귀동냥으로 들은 얘기와 아우들이 지적하는 문제들을 종합해 대화를 나누어 보세. 홍 사범 까지 함께하니 보다 합리적일 듯 생각되네.
 
  잘 아시겄지만 시방 국기원이 사공 없는 배와 같이 장기 표류 중이라 보믄 되겄다 이 말입니다. 상근임원이 당췌 즈덜 소신이 없응께 말이어요.
 
그러게 말이다. 이 형의 판단이 잘못이었다. 적어도 미국 H명문대 출신에 대학총장, 3선 국회의원이고, 여당 행정실무 총 책임자라 상식이 통하는 분이라 생각했었는데...
다른 3선 이상 의원들에게 큰 누를 끼치는 훌륭한(?) 인재임을 몰랐었구나. 두 아우에게 정중히 사과하겠네.
 
  내가 좋아하고 무도인으로 존경했던 이규형 전)원장의 사의표명은 안타까운 일이에요.
 
  H이사장인가는 지보고 ‘대장님’이라 부르라질 않나.. 즈덜끼리 고놈의 허수아비 웬장 하겄다고 옘병 대장님이 날 추천 안해주까 살살기면서 “대장님~ 대장님” 이러고 자빠진 것들이 저래 널렸소. 그래도 보믄, 저 줏대 있어가꼬 요로케는 못 하겄다고 사표 던지고 나와븐 이 원장은 태권도인 자존심은 지켰다고 볼 수 있는 일 이었당께요.
 
  홍 사범도 일리가 있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며 하나 둘씩 개선해 나갔어야 했었다고 생각합니다. H대장님(이사장인가 총장인가)은 임기가 끝나면 떠날 사람이지만, 웬장은 이쪽 세계를 떠날 수 없는 사람이지 않습니까.
 
  홍 사범도, 아우도 옳은 말을 했네. 태권도 무도인들의 약점이 바로 정치적이지 못하고 특히 합리적 경영에 관한 능력의 부족이라 생각되네.
 
  성님께서 예전에 군사문화에 태권도선후배문화가 합쳐짐시롱 태권도 배래브렀다고 했잖습니까... K 전)원장이 30년 해먹을때게 고 밑에서 똥꼬 빨던 서너명 원로 양반들, 거따가 그 원로들 떠받드는 선배들이 시방까지 떡하니 버티고 있응께 혁신이고 나발이고 힘들지 않겄냐... 했던 말씀이 요로케 또 떠올라 부네요.
 
  지금 역삼공원장은 어떤 분인가?
 
  쩌 충청도 어디 교수 출신에 충청도통사를 지낸 충청도의 터주대감이라 합디다.
 
  웬장의 친형도 충청도통사를 한 사실을 아는가?
 
:  왐매, 그건 또 뭔 소리라요? 아주 형제끼리 오지게도 해 자셨네.
 
  글쎄다! 이북 김가네 이야기도 아니고... 형에 이어 아우가 도통사를 세습했다? 충청도엔 J씨 이외에 다른 태권도인은 없다하더냐?
그런 사람이 역삼공원장에 추대되어 H대장 눈치보는 허수아비 웬장자리를 차지하고 앉았다?
또, 군인출신 낙하산이 역삼공원을 쥐락펴락?
대부분 군인은 상명하복의 융통성 없는 인간상인데, 요즘은 변했겠지만, 별 못달고 대령으로 예편한 사람의 비애는 겪어본 사람만 알 수 있다고 할 정도니까. 그건 내가 ROTC 출신으로 소령 예편을 해서 조금 알지.
 
  그런 과정을 거친 사람이 역삼공원을 좌지우지 한다면 큰 걱정이네요.
 
  예비역 대령(사실 진짜 대령이었는지 의심하는 사람도 있어) 출신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닌데, 현재 O씨란 양반은 좀 특출 난 듯해 걱정이다.
특수법인 역삼공원 출발 시 낙하산 인사로 내려와 교묘한 줄타기로 다시 낙하산 인사로 공원 상근임원이 되었고, 역삼공원의 모든 일을 좌지우지 한다니...!
결국, 공원에 관여된 사람들은 O씨 같은 인물이 나오도록 방관했거나 추종하는 자들이란 말이 되는 거지.
 
  허긴, 황 머시기 이사도 대태협 위원장 하다가 공원 이사로 갈아탄 것이 뭐.. O씨 승단 도와 줬네 어찌네 뒷말이 무쟈게 많은디도 별 액션 없는거 보쇼. 태권도양반들이 겉으로는 욕하는 척 함시롱 뒷 구녁에다가 비비니라고 바쁜가비에요.
 
  그러니 추종했든 방관했든 현재 우리들에게 걸맞는 지도자가 O씨나 H대장인가 이사장인가 같은 부류일 수 밖에 없다는 것 아닌가요?
 
  가만보믄 우덜 태권도인들은 능력 상관없이 지도자 안 뽑소? 지들 상관있는 사람으로다가 딱 뽑아 버린께 존경을 받겄어, 지지를 받겄어...
 
  본인 뜻대로 흘러가는게 맞다 생각하는 놈도 문제지만, 방조하는 인간들이 역삼공원에 득실거리니. 공원 청소부 해외파견시 O씨 같은 사람이 5-6회 씩 동행하고 대한민국 청소부 홍보대사는 자신인 양, 해외 못나가 안달난 사람으로 보는 주변 시선은 의식도 못 하는 거지.
파견 목적은, 세계 각국에 홍보와 현지에 파견되어 있는 사범들과의 소통, 협력으로 시범경연을 통해 역삼공원을 홍보하고, 공원 단 심사를 유도하는 것이 큰 목적인데, 청소 문외한 O씨가 각국 대사관, 영사관에서 대접이나 받고 폼만 잡다 간다고 볼멘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데도 역삼공원만 귀가 막혔는지 원...
 
  아따 성님, 오죽하믄 웬장 우에 O씨라 안하요? 고것 뿐인줄 아요? 뭔 결재마다 싹다 오케이 이지·랄 함서 난이파리나 닦고 앉았다는구만... 아! 공원 방문객사진엔 웬장이 꼭 등장한단 소문이 있드마 그거시 젤 중요한 임무인 갑지요?
 
  낙하산 출신 딸랑이 O씨가 공원장 위에서 H대장님의 혓바닥 노릇한다? H대장님은 국회일이 바빠서 이사회도 제대로 개최하지 못하면서 겸직금지조항도 지키지 않을 만큼 끗발(?)이 있어 버티고 있다?
 
  심지어 무주공원 개원식 때 3개 단체장 중에 H대장께서만 마이크 잡고 연설 했다 안하요.
 
아...우리의 정체성은 도대체 누가 어떻게 지키는건지... 큰 걱정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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