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강원식원장은 사퇴하라
성명서 -강원식원장은 사퇴하라
  • 류화수기자
  • 승인 2012.06.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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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재단법인 세계 태권도 본부 국기원이 정치권력에 점령 당한지 2년 7개월이란 세월이 흘렀다.

특히 태권도를 아끼고 사랑하는 태권도인 들의 희망과 기대 속에 어렵게 정부 산하 (특)국기원으로 전환되었지만 국기원이 발전 하기는 커녕 돌이킬 수 없는 혼란의 소용돌이 속에 빠져 회복이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해 있음을 지적 하고자 한다.

그동안 국기원의 위상 추락과 이미지 실추의 근본적 원인은 정치권력의 힘으로 낙하산을 타고 국기원에 낙하한 자격 없는 국기원 집행부와 모든 이사들의 1차적인 책임이라 아니 할 수 없다.

특히 국기원은 정부의 경상비 지원은 전혀 없고 오직 태권도 수련생들의 승품. 단 심사비로 재원을 확충하여 운영하는 태권도인 들의 단체인 것이다.

이에 국기원 집행부와 이사들은 책임을 통감하고 태권도인 들에게 무릎 꿇고 석고대죄 하길 강력히 촉구한다.

또한 모든 이사들도 국기원이 심각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전원사퇴하길 강력히 촉구한다.

다음은 (특) 국기원 감독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과 국기원 김주훈 이사장에게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1. 국기원 이미지 실추와 고소, 고발 남발로 인해 소중한 국기원 예산을 변호사 비용으로 불필요하게 지출하여 국기원의 소중한 예산을 낭비케 한 행정 부재의 책임.

2. 현재 국기원 예산의 공금 횡령 및 배임 혐의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되어 조사 받고 있는 회계 부정의 책임.

3. 국기원장으로서 지도력 부족 및 무능한 수장의 자격 미달.

4. 국기원 직원들의 근무의욕과 사기를 떨어뜨린 무지한 리더십 부족의 사명감 부족.

5. 국기원의 특정임원이 계파를 형성케하여 국기원 행정업무혼란과 행정업무 방해를 방조한 행위의 직무유기.

6. 원장의 올바른 직무수행 능력부족 등의 소명의식 결여.

이러한 심각한 문제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침묵과 수수방관 하는 것은 최광식 장관과 김주훈 이사장의 직무유기가 아닌지 공개적인 답변을 강력히 요구한다.

즉각 진상 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철저히 조사하고 문제의 인물인 강원식 원장을 즉각 보직 해임하라

다시 한 번 촉구한다.

표류하는 국기원은 정상화 시킬 의지가 있다면 지금 즉시 강원식 원장을 원장업무정지와 보직해임하고 이사직에서도 사퇴 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이것만이 국기원이 정상화 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임을 장관과 이사장은 명심하기 바란다.

만약 빠른 시일 내 강원식 원장을 원장 업무정지, 그리고 보직 해임과 더불어 이사직 사퇴를 시키지 않을시 최광식 장관과 김주훈 이사장의 퇴진 운동을 돌입하게 될 것임을 엄중 천명하는 바이다.

2012. 06. 25.

바른태권도 시민 연합회 대표 김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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