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인사난맥상에 대한 성명서
국기원 인사난맥상에 대한 성명서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1.07.16 2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 명 서

(특)국기원장 강원식씨와 행정부원장 임춘길씨에게 엄중히 충고한다.

국기원은 지난 7월 11일자로 원칙과 명분을 상실한 소폭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오대영 사무처장을 연수원 처장에 이근창 전력기획처장을 사무처장에 보직이동 발령 하였고 오성훈 해외전략팀장을 전략기획처장 직무대행으로 인사 발령하였다.

특히 세계 태권도 본부(세계 197개국 회원국) 국기원의 정책과 사무행정의 총괄 책임자인 임춘길 행정부원장이 국기원 조직문화질서를 파괴 하면서까지 전략기획처 산하인 해외전략팀과 기획홍보팀 업무의 책임자로 보직발령을 받았다는 것이 있을 수 있는 일인가!

대희극의 이러한 행태는 국기원의 행정수장으로써 스스로 국기원의 권위를 떨어뜨리는 행위요, 조직문화를 심각히 훼손하는 정도를 벗어난 몰상식의 행위임을 인식하기 바란다.

특히 이번 인사 행정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으며, 국기원 정책과 인사행정 시스템을 완전 붕괴시키는 행위며, 국기원 인사윤리를 망각시키는 중대한 우를 범하는 실수를 하였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새로운 사람도 아닌 오대영, 이근창, 오성훈 팀장을 인사이동한지 불과 5개월도 되지 않아 또다시 보직이동 발령하는 것은 세상천지 이런 일은 없음을 지적하면서 정말 올바른 정신과 올바른 인격체의 소유자들인지 강력히 묻고 싶다.

아울러 모든 태권도인들과 여러 가지 갈등, 반목을 유발시킨 점 또한 깊이 인식하고 진정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촉구하는 바이다.

마지막으로 국기원 모든 정책운영을 개개인의 사심을 버리고 대의명분에 맞는 철학정신으로 태권도계의 공동 이익 창출과 태권도 미래비전을 위해 늘 연구하는 자세와 부단히 노력하는 참모습을 기대한다. 그리고 국기원과 우리 바른 태권도 시민연합회와의 특수법인 전환과정에서 여러 가지 정통성 문제와 정책적 견해차로 그동안의 갈등과 반목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참된 토론할 것도 정중히 제안하는 바이다.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대표 김덕근

바른체육시민연합회

010-4579-6315

※ 김주훈 이사장, 강원식 원장, 임춘길 부원장 당신들은 공인으로서 사회적 비판도 겸허히 포용할 수 있는 참 인품의 자세를 촉구한다.

태권도의 메카인 국기원의 정책에 대한 모순점을 지적하며 태권도발전과 태권도의 올바른 정체성을 위해 비판 하는 언론과 시민단체를 대화와 타협보다 검찰에 비급하게 호소하는 것은 국기원을 고소, 고발 명품 국기원으로 국민들로부터 부정적 평가를 받을 수 있음에 명심하기 바란다.

진정 태권도계의 참 지도자다운 모습 또한 참 무도인의 자세인 聖人君子(성인군자)의 자세로 거듭 태어나길 강력히 촉구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