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식씨와 임춘길씨를 즉각해임하라
강원식씨와 임춘길씨를 즉각해임하라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1.06.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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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국기원 이사장 김주훈 씨는 자칭 국기원장 강원식 씨와 행정부원장 임춘길을 즉각 해임하라!

세계 태권도의 메카인 국기원이 훼방꾼에 의해 잿더미로 변해가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과 실망감, 그리고 분노를 느끼며 이자들을 강력히 규탄하고자 한다.

정부는 2010년 개정된 약칭 태권도 진흥법에 따라 국기원이 특수법인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에서 청와대 문화체육비서관실과 문화체육관광부가 불법적으로 이사 선임에 개입하여 구성한 현 국기원 집행부의 정책이 표류하고 있으며 공정성, 투명성, 그리고 공공성 강화의 목적을 저버린 우를 범하여 태권도인들에게 깊은 상처를 갖게 하였다.

바로 당신들의 잘못된 행위로 인해 국기원의 정책이 명분과 원칙이 실종되고 불공정과 불투명, 비 양심에 의해 방향을 잃고 혼란과 함께 내부 계파 싸움으로 인한 난맥상이 돌이킬 수 없는 매우 위험한 수위에 처하게 만든 당신들을 태권도의 이름으로 강력히 규탄한다.

당신들은 태권도의 소중한 무도정신과 정체성을 훼손시켜 태권도의 명예와 신뢰를 무너뜨린 죄인들로 태권도의 역사에 영원히 기록될 것임을 천명하는 바이다.

현재의 국기원은 정책과 비전의 연구 개발, 그리고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는 양심 없는 자들과 대선캠프에 몸담았던 자들의 낙하산 인사와 패거리집단의 계파 집합소가 되어버린 현실을 우리 태권도인들은 직시하기 바란다.

개정된 태권도 진흥법 19조6항의 단서를 보면 국가공무원법 제33조 각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국기원의 임원이 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를 근거로 다수 태권도인들의 여론을 무시한 채 재단법인 국기원의 이승완 원장과 모든 이사들을 깡패집단 및 전과자로 몰아 강제로 내쫓고 정부산하 관변단체 (특)국기원으로 전환시키는 우를 범하였다.

그 결과 태권도인들의 피, 땀 흘린 노력으로 세계 197개 회원국을 보유한 최고의 문화 브랜드 가치로 인정받고 있는 대한민국의 자랑이요, 우리의 고유문화 자산이요, 태권도인들의 자랑스러운 성지인 국기원이 정치권력과 정치꾼들의 야욕과 욕망의 장으로 추락하면서 급기야는 국제사회에서 외면 받을 수 있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다.

IOC 가 정부에서 태권도에 관여하는 사실을 알게 되면 태권도가 올림픽종목에서 퇴출될 위험성이 있음을 분명히 경고한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정부가 진정으로 태권도 발전을 위한다면 순수한 우리 태권도인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정부의 모든 욕망을 내려놓고 태권도인들에게 재단법인 국기원으로 다시 환원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 태권도인들이 스스로 계승, 발전시키며 국익을 위해 봉사와 헌신을 할 수 있도록 정부는 용기 있는 결단을 해야 한다.

지금 국기원 집행부와 이사들의 면면을 분석해보면 2007년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당시 승부 조작 혐의로 조사 받았던 자, 대선캠프 인사, 비양심 태권도의 패거리인사(계파) 포천시장 출신, 문체부 차관 출신, KBS 스포츠국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출신들이 포진해 있다. 태권도의 반개혁적 이율배반적 인사(자칭 국기원을 사랑하는 지도자 연대출신이 국기원을 장악하기 위해 정부권력과 야합한자들이며 남이하면 불륜이고 자신이 하면 로맨스인가 아주 저급한자들임)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국기원에서 연봉을 받는 임원 인사에 원칙도 명분도 없이 자기 사람 심기에 혈안이 되어 정신이 나간자 등 이런 자들에 의해 국기원 정책이 비전 없이 비상식적으로 운영 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며 여러 가지 문제점과 혼란이 발생될 수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이제 정부의 낙하산 인사인 자칭 원장 강원식 씨와 행정부원장이라는 임춘길 씨에게 묻겠다.

2011년 3월 국기원 시범단 감독 공채에서 지방 모 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 A씨를 감독으로 임명하였다. 감독을 공개채용 할 때 인사 윤리규정 절차에 의해 신원조회와 개인 신상에 대한 철저한 인사 검증 시스템을 거쳐 임명하게 되어 있는데 어찌하여 전과자를 임용규정을 무시하고 특수법인의 목적과 정신을 저버리고, 국기원 국가대표 시범단 감독으로 임명했는지 이 불행한 사태에 대해 명확하게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한다.

정부의 낙하산 인사인 강원식 씨와 임춘길 씨에 의해 임명된 시범단 감독의 사건일지는 다음과 같다.

A교수는 2005년 3월 학과사무실에서 조교를 시켜 우수선수 지원금 100만원을 송금 받는 등 2009년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지원금과 승단심사비 등 6천여만 원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기소 됐다. A씨는 또 2008년 5월 연수기관 유치를 계약하는 과정에서 모 협회 관계자에게 600만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도 받고 있다.

A교수는 2010년 12월3일 모 지법(형사단독 김태호 부장판사)에서 업무상 횡령 등으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과 함께 추징금 600만원을 선고받았다. A교수는 항소심(지방 모 지법 제1형사 항소부)에서도 2011년 2월 25일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2천만 원에 추징금 600만원을 선고 받았다.

국기원 이사 선임에 깊이 개입한 청와대와 문화체육관광부, 그리고 정통성 없는 자칭 원장 강원식 씨와 행정부원장 임춘길은 국가 공무원법 제33조 규정을 위반하고 채용했는데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이것이 바로 당신들의 이율배반적 행동이 아닌가? 재단법인의 국기원장을 했던 이승완 씨에게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우리 시민단체에서 유추해보면 정부와 청와대 및 정통성 없는 국기원 집행부의 사기극이며 모든 태권도인들에게 절대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이 중대한 사실에 분명히 책임을 져야함을 명심하라!

전과자를 국기원 시범단 감독으로 임명한 강원식 씨와 임춘길 씨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태권도인들에게 사과하기 바란다.

그리고 조속히 이 문제를 마무리하고 깨끗하게 책임지고 물러나는 길만이 무도인의 도리요,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조금이나마 지킬 수 있는 기회임을 명심하고 즉각 사퇴하라.

이제 국기원이 난맥상을 말끔히 털어내고 글로벌 시대정신에 맞는 변화와 혁신의 정신으로 거듭 태어나 희망과 용기를 주는 국기원, 세계로 웅비하는 국기원, 창조적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국기원, 공정, 공평, 투명, 정직, 반칙 없는 국기원, 저비용 고효율의 열심히 노력하는 국기원, 선진사회와 정의사회구현과 더불어 공정사회 정신에 앞장서는 국기원으로 환골탈태하여 새롭게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모든 야욕과 욕망을 거두길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또한 이번 사태의 당사자인 국기원 국가대표 시범단 감독 A교수는 양식 있는 교육자로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을 분명히 자각하고 비양심적이고 비윤리적인 부도덕한 행동으로 태권도와 국기원의 권위와 명예를 실추시킨 사실을 깊이 반성하고 즉각 사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마지막으로 모든 태권도인들을 대신해서 정통성 없는 국기원집행부의 양심에 고한다.

지난 재단법인 때는 연봉 없이 품위유지비 약 5천만 원 정도가 지급되었으며 그린카드도 사용하지 않았다. 그 외에 비서와 운전기사, 그리고 자동차가 제공되지도 않았다.

김주훈 이사장에게 품위유지비와 그린카드 및 비서 연봉 등 약 1억5천만 원 정도가 지급되고 여기에 자동차 보험료와 유류비 등 차량 유지비가 추가로 지급된다.

강원식 원장에게 연봉 8,500만 원과 품위유지비 2,400만 원, 그린카드 월 2백만 원, 수행비서의 연봉 약 5천만 원과 운전기사의 연봉 약 3천만 원이 지급되고 여기에 자동차 보험료와 유류비 등 차량 유지비가 추가로 지급된다.

임춘길 행정부원장에게 연봉 8천만 원과 품위유지비 1,800만 원, 그린카드 월 150만원, 운전기사의 연봉 약 3천만 원이 지급되고 여기에 자동차 보험료와 유류비 등 차량 유지비가 추가로 지급된다.

오현득 연수원 부원장에게도 연봉 8천만 원과 품위유지비 1,800만 원, 그린카드 월 150만 원,운전기사의 연봉 약 3천만 원이 지급되고 여기에 자동차 보험료와 유류비 등 차량 유지비가 추가로 지급된다.

국영기업체도 아닌 국기원에서 태권도 수련생들의 심사 수익금으로 월급을 받고 있는 집행부는 기본적 양심을 회복하기를 바란다.

일선 태권도 체육관들이 운영난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실을 아는가, 모르는가!

안다면 고통 분담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양심에 입각하여 연봉을 반납하고 품위유지비 정도만 받고 여유 돈으로 태권도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고 참된 봉사자의 자세로 헌신하는 것이 어떠한가?

끝으로 임춘길 행정부원장에게 태권도인들과 학부모를 대신해서 당신의 교양 없는 행동을 강력히 규탄 하고자 한다.

특별히 하는 일도 별로 없는 임춘길 행정부원장의 집무실은 태권도 참새꾼들이 모여 쓸데없는 공허한 잡담이나 하고 하염없이 담배를 피워대는 마치 휴게소와도 같다.

태권도 교육생들의 신성한 교육장소요, 세계적 성지인 국기원 내에서 잡담이나 하고 함부로 담배를 피워대는 행태는 있을 수 없는 행동임을 분명히 자각하고 임춘길 행정부원장은 즉각 이와 같은 행태를 시정할 것을 엄중히 경고하는 바이다.

* 체육계와 태권도계의 전반적인 제보를 받습니다.

제보 전화 010-4579-6315

2011년 6 월 6 일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대표 김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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