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에게 묻는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에게 묻는다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0.10.2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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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언제까지 거짓말과 위선으로 국면을 호도하고 발뺌을 하려 하는가?

우리 일선 태권도인들은 그동안 국기원 정상화 과정에서 나타난 제반 문제점에 대한 유인촌 장관의 책임을 수도 없이 지적한바 있다.

지난번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국기원의 법정법인화 과정에서 나타난 사전 각본에 의한 국기원 임원진 구성과 국기원 장악 음모에 대하여 신랄하게 비판하자 유인촌 장관은 ‘자신은 국기원 이사를 선임하는 추천위원회에만 관여했고 그 이후는 내용을 전혀 알지 못한다.’고 발뺌을 했다.

계속해서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김덕근 대표가 대통령에게 보낸 진정서를 거론하며 현 국기원의 난맥상이 유인촌 장관의 책임이라고 지적하자 유인촌 장관은 ‘진정서를 낸 사람은 국기원 이사에 포함이 안되었다고 사방에 진정서를 내고 그랬다.’고 거짓말을 했다.

장관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있지도 않은 일을 국정감사장에서 태연하게 꾸며서 말할 수 있단 말인가? 실로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김덕근 대표는 지금까지 무너저내리는 태권도를 바로 세우는 일을 하면서 하늘에 맹세코 사심 없이 한점 부끄럼 없는 행동을 해왔다. 모든 것을 사실에 입각해서 하나도 거짓이 없이 주장하고 실천해왔다.

유인촌 장관은 답하라!

유인촌 장관이 말한 것이 모두 사실이고 김덕근 대표가 거짓이라면 이를 조목조목 분명하게 입증해보이라!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는 유인촌 장관, 청와대 체육 관련 담당자와 김덕근 대표, 이렇게 3자가 공개 석상에서 진정서에 포함된 내용들에 대해 깨끗하게 진실을 가릴 것을 제안한다.

김덕근 대표가 낸 성명서나 진정서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입증이 된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깨끗하게 그 대가를 치를 것이다.

유인촌 장관은 위선과 거짓으로 일관하면서 국기원을 과거와 같이 태권도 질서를 파괴하고 새 계파를 형성하여 갈등과 반목, 혼란으로 난맥상을 가져오게 한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2010 년 10 월 27 일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대표 김 덕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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