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청와대와 정부 및 정치권력이 합심하여 국기원 장악 음모를 무섭게 꾸미고 있습니다.
태권도인들은 이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까맣게 모르고 있습니까?
태권도인들의 소신, 자존심, 태권도 정신의 정체성을 파멸시키려고 하는 이런 잘못된 행태를 자존심도 없이 지켜보고 침묵만 지키겠습니까?
강한 정신과 소신을 가지고 행동하는 양심의 기백으로 일어납시다.
담대히 일어나서 정치권력들의 국기원 장악 음모를 즉각 중단시키고 강력히 규탄합시다.
지금처럼 수수방관하고 양심을 팔며 침묵한다면 태권도 역사에 기록되고 후대들에게 죄인들로 기억되고 말 것입니다.
소신과 양심이 있는 태권도인들이여!
이제는 행동합시다. 지금껏 피땀 흘려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발전시킨 태권도 국기원을 우리 스스로 지키지 못하고 정부의 정치권력 속으로 빠트릴 것입니까?
홀연히 일어납시다!!
불의가 결코 정의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양심 있는 태권도인들이 분명하게 보여 줍시다.
그렇게 해서 국기원을 전문 태권도인들이 더욱 발전시키고 세계적인 태권도의 위상이 더욱더 확고히 다져질 수 있도록 최고의 경영으로 평가받도록 힘씁시다.
2010년 8월 28일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대표 김 덕근
태권도를 사랑하는 정의로운 태권도인들의 기자회견안내
목적 : 국기원 상임감사 선임 및 이사 6명 추가 선임에 관한 정관 개정 반대와 규탄 기자회견
~영혼 없이 정부의 노예가 되는 태권도인들이 되어서는 절대 안됩니다.~
(정부에서 정관 개정 승인한지 불과 3개월 밖에 안됨)
일시 : 2010년 8월 31일 화요일 오후 1시 30분
장소 : 국기원내 식당 옆 주차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