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님께 호소합니다.
이명박 대통령님께 호소합니다.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0.07.0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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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님께 호소합니다.

특수법인 국기원(세계 192개국의 태권도 본부)을 태권도인 들에게 돌려주십시오.
정부에선 절대 국기원을 장악하지 않겠다고 서신 보내며 약속하였으나 재단법인에서 특수법인으로 전환된 과정에서 유인촌 문체부장관은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도 속였고, 대통령님도 속였고, 세계 192개국의 회원국과 태권도인 들도 속였습니다.
그동안 국내⦁외에서 열심히 피땀 흘려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자산으로 발전시킨 태권도를 하루아침에 정치권력에 의해 무너지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IOC에서 문제를 삼을 수 있습니다.
태권도와 국기원이 무너지면 대한민국도 무너지고 국가 경제도 무너집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 주십시오.
왜 태권도를 정치도구화 하려고 합니까?
정치권력이 장악하면 태권도는 무너지고 맙니다.
태권도가 국가발전과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예전처럼 태권도인 들에게 돌려주십시오.
정치이념에 오염되지 않도록 태권도와 국기원을 우리 태권도인 들이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이번 국기원이사장과 원장. 부원장. 이사선임이 청와대체육관련 함모비서관과 문체부장관, 차관, 체육국장등이 사전에 짜논 각본에 의해 정해놓고 마치 설립준비위이사추천위원에서 추천한 것처럼 형식만 갖추어 선임한 것은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은 절차상 문제와 관권개입이요. 불법입니다.
그리고 국기원 임원들은 정치 개입할 수 없도록 정치개입 금지법을 만드는데 협조하여 주십시오.
이번 문체부가 구성했던 특수법인 국기원설립준비위원회는 다양성이 결여되고 참신성이 떨어져 지지부진했던 국기원 정상화라는 대명제를 수행하기에는 그 출발부터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그 위원회는 위원 7名자신들 전원을 국기원 신임이사로 선임하는 도대체 세계 어느 곳에도 전례가 없는 작태를 연출하였습니다.
그들이 뽑았다는 17名의 신임이사 대부분이 일선 태권도인 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계파에 연연해하는 구태의연한 인사와 비리에 연루되어 도덕성이 결여된 사람들입니다.
사전에 일선 태권도인 들에게 나돌면서 문제가 됐던 괴문서에 있는 4名의 이름이 포함됨은 물론입니다.
심지어는 정부의 공공기관장 경영평가결과 2번 연속 경고 받아 해임대상이 된자, 국기원측의 개정 법률에 반기를 들고 헌법소원과 법률개정효력정지 가처분신청에 앞장섰던 자, 국기원 정상화를 위해 애쓰는 태권도 관련 시민단체 대표를 고발한자들. 국가대표 선발 승부조작혐의로 검찰특수부에서 조사받은 자등.
이런 사람들이 이사장. 국기원장. 행정부원장. 교육연수원장. 구조개혁위원장. 이사로 임명되는 기막힌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님!
태권도와 국기원 정상화를 위해 도와주십시오.
문제해결이 하루 빨리 되어야 합니다.
주무부처인 문체부에 지시하여 문제 있는 인사들을 하루빨리 사퇴시키고 참신성과 도덕성, 능력과 자질, 계파 형성을 타파시킬 수 있는 사람으로 새롭게 선임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십시오.
이것은 바로 대한민국의 문제이며 192개 태권도 회원국의 세계적인 문제입니다.
법정법인 국기원과 태권도는 태권도인들 스스로 발전시키고 세계 속에 대한민국을 알리며국위선양을 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정치권력이나 정부에서 직접관여하면 192개 태권도 회원국들과 IOC에서 외면당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국회에서 정치쟁점화되기 전에 이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도 대통령님 대선 경선후보시절 청년특보로 활동하였고 후보시절에는 중앙선거대책본부 직능본부 특별청년 대책위원장과 유세단 의전, 경호 팀장 그리고 당선자 대통령취임준비위원으로도 활동하였습니다.
대통령님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역사에 참 대통령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부족하지만 기도하겠습니다.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대표 김덕근

<010-4579-6315>

<본 글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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