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는 무엇을 주저하고 있나
문체부는 무엇을 주저하고 있나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0.04.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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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무엇을 주저하고 있나

             빠른 시일 내에 국기원을 정상화 시키라

태권도계 원로들이 문체부에 국기원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라는 뜻을 전달하고 정부가 더이상 시간을 지체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한다.

이렇게 하루가 아까운 마당에 문체부는 법정법인 정관을 왜 이승완과 그의 추종 세력들이 제출하는 국기원 정관만을 기다리고 있는지 의아해하지 않을 수 없다.

이승완과 그의 추종 세력들이 제출하는 국기원 정관을 가지고 4월 17일 이후에 수정 보완하라는 지시로 다시 5월 17일까지 한 달을 허송할 것이 뻔하다. 그 사이에 또 어떤 술책을 부리고 태권도를 얼마나 더 망가뜨릴지 모른다. 4월 17일까지 기다려 줄 시간도 없고 명분도 없다.

문체부는 이승완의 지연 술책에 절대 말려들어서는 안된다. 태권도의 미래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지난 시절의 일부 인사들이 국기원의 입성을 위해 수시로 문체부에 드나들고 있다. 문체부는 그들이 던지는 솔깃한 말장난에 절대로 현혹되어서는 안된다.

태권도의 위상이 날로 추락하고 있는 심각한 현안에 대하여 문체부는 인식을 새롭게 하고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 국기원의 정상화라는 시급한 과제를 주무 관청의 입장에서 소신껏 밀고나가야 한다.

문체부는 모든 태권도인들이 한결같이 염원하는 태권도의 빠른 명예 회복과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잘 헤아려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발 빠른 조치와 시행으로 보답해야 한다.

만약 문체부가 국기원의 정상화를 계속 지연시키거나 모든 태권도인들의 의사에 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을 경우에는 모든 태권도인들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분명하게 밝힌다.

                                                                 2010년 4월 12일

                                                  태 권 도 미 래 연 합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대표  김덕근
                                                    태  권  도  포  럼             대표  신성환
                                                    태권도바로세우기연합회  대표 김종호
                                                    무 도 태 권 도 정 립 회     대표 서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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