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태권도로 中과 ‘문화교류’
백석대, 태권도로 中과 ‘문화교류’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7.02.1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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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태권도로 中과 ‘문화교류’‘태권도 시범 글로벌 캠프 및 지도자 포럼’진행

백석대학교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교내 주체육관 및 태권도실 등에서 중국 태권도장과 한국 태권도장, 백석대학교 태권도전공 재학생까지 총 1백여 명을 대상으로 ‘제1회 태권도 시범 글로벌 캠프 및 지도자 포럼’을 진행했다.



백석대학교는 지난해 8월 중국태권도지도자연합회 소속 17개 성, 25개 도시, 31개 태권도장과 한·중 태권도 지도자양성 협력협정을 맺었으며, 이번 행사는 실질적 협력을 위한 첫 사업이다.

이번에 백석대학교를 방문하는 한국 및 중국 참가자들은 한국과 중국의 수련생간 태권도 시범공연을 위한 ‘태권도 시범 캠프’에 참석했으며,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자국의 태권도장 현황 및 경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양국 발제자가 한 명씩 나서 ‘글로벌태권도지도자포럼’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연합동작, 태권체조, 파트별 격파 등으로 구성된 ‘국제 태권도 시범 경연대회’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태권도 시범 교류에도 적극 나섰다.

최갑종 백석대학교 총장은 “지난해 중국태권도지도자연합회와의 협력협정 후 빠른 시간 내에 값진 열매를 맺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가 마중물이 되어 양국 문화가 더욱 활발하게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학교 태권도전공은 매년 중부권 최대 규모로 총장배 전국 태권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인 태권도 전파를 위해 중국을 비롯해 라오스, 수단 등에 시범단을 파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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