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대학연맹 회장기 태권도 대회 ‘종합우승’
우석대학교가 제39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태권도 대회에서는 금메달 5개를 거머쥐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우석대 태권도학과는 전국 40여개 대학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막을 내린 이 대회에서 금메달 5개와 함께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총 8개의 메달로 대회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석대는 이 대회의 남자부에 출전한 권정훈(-54kg급), 임재훈(-63kg급), 이원경(-74kg급), 정진성(-80kg급)을 비롯해 여자부에서 노가영(-46kg급)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남자부에서 박병규(-63kg급)와 최학구(-68kg급)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으며, 여자 5인조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했다.
우석대학교는 이 대회에서 총8개의 메달로 종합 우승과 함께 최상진 우석대 태권도학과장이 최우수 지도자상을, 금메달을 획득한 권정훈이 최우수 선수상을 받는 등 대회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최상진 학과장은 “대학 최강자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하며 태권명가의 입지를 확고히 한 대회였다”며 “선수 개개인의 장단점을 데이터로 분석해 개인별 맞춤 훈련을 실시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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