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충남 서산시 한서대학교 영암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할 경기도 대표선수 총 48명이 확정됐다.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는 지난 7월 29일(금) 평택 이충실내체육관에서 ‘전국체전 태권도 경기도 대표 최종 선발대회’를 갖고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남녀 총 48명을 선발했다.
이번 최종선발전에서는 보다 공정한 경기를 위해 KP&P 전자호구와 헤드기어가 채택된 가운데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각 부별 1위로 선발된 선수는 경기도를 대표해 전국체전에 참가하게 된다.
남자 고등부에서는 ▲-54kg급 풍생고 조성호 ▲-58kg급 풍생고 김민태 ▲-63kg급 숙지고 이승민 ▲-68kg급 안중고 강민우 ▲-74kg급 풍생고 김지석 ▲-80kg급 풍생고 남궁환 ▲-87kg급 숙지고 천혼현 ▲+87kg급 부천정보산업고 유희범 등 총 8명이 1위를 차지, 전국체전 참가권을 거머쥐었다.
남자 대학부에서는 ▲-58kg급 경희대 정윤조 ▲-63kg급 용인대 장지원 ▲-68kg급 용인대 노민우 ▲-74kg급 용인대 유준상 ▲-80kg급 경희대 김현승 ▲-87kg급 용인대 전재경 ▲+87kg급 경희대 이동영 등 7명이 우승해 전국체전에 참가하게 됐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54kg급 김포시청 박정민 ▲-58kg급 수원시청 장경국 ▲-63kg급 성남시청 황건하 ▲-68kg급 김포시청 윤혜성 ▲-74kg급 성남시청 류근호 ▲-87kg급 수원시청 김선구 ▲-87kg급 수원시청 박현준 등 7명이 전국체전 참가권을 획득했다.
여자고등부에서는 ▲-46kg급 성안고 김정은 ▲-49kg급 성안고 박서현 ▲-53kg급 수원정보과학고 이은총 ▲-57kg급 성안고 고유정 ▲-62kg급 시온고 김지원 ▲-67kg급 일동고 김민영 ▲-73kg급 성문고 명미나 ▲+73kg급 성안고 장유정 등 8인, 여자 대학부에서는 ▲-46kg급 경희대 박선아 ▲-49kg급 경희대 하민아 ▲-62kg급 용인대 문지수 ▲-67kg급 용인대 김잔디 등 4인, 여자 일반부에서는 ▲-49kg급 안산시청 조미희 ▲-53kg급 안산시청 윤정연 ▲-57kg급 고양시청 이아름 ▲-62kg급 고양시청 남진아 ▲-67kg급 고양시청 황경선 ▲-73kg급 안산시청 이원진 ▲+73g급 안산시청 김재영 등 7인 등이 전국체전에 참가하게 됐다.
한편, 제97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충남 아산시를 비롯해 충남 15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정식 종목 45개(단체종목 9, 기록종목 12, 체급종목 7, 개인단체 17), 시점 종목 2개(택견, 수상스키) 등 총 47개 종목을 놓고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