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지사기 태권도대회 성료...800여명 선수, 사천서 기량 뽐냈다
경상남도지사기 태권도대회 성료...800여명 선수, 사천서 기량 뽐냈다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6.07.1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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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지사기 태권도대회 성료800여명 선수, 사천서 기량 뽐냈다

경남지역 태권도 가족의 한마당 잔치인‘제13회 경남도자사기 태권도대회’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경남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태권도협회가 주관한 대회로 경남지역 96개의 태권도장에서 330여팀 800여명의 초·중·고등부 및 일반부 선수가 출전하여 겨루기 단체 부문의 실력을 겨뤘다.

이틀간의 경기 결과 남자초등 저학년부는 대한태권도장(진주), 고학년부 화랑도장(통영), 여자초등부 한울태권도장(진주), 남자중등부 동원중학교(통영), 여자중등부 마산의신여자중학교(창원), 중등5인조단체 동원중학교(통영), 남자고등부
경원고등학교(김해), 남자일반부 태사랑태권도(통영), 여자부 소계중앙체육관(창원)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 개최지 사천시는 곤양중학교 팀이 남·여중등부 와 중등5인조단체전에서 각각 2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삼천포체육관에서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51회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 사전 대회로써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의 관람과 응원의 열기가 한층 더 높았다.

최낙덕 회장이 경상남도통합태권도협회 회장 취임 후 처음 개최한 이번 대회는 어느 대회보다도 짜임새 있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일반부, 대학부에서만 진행하던 5인조 단체전을 중·고등부에 도입, 박진감 넘치는 경기모습을 보임으로써 학부모와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천시 관계자는 “많은 동호인과 시민들의 협조 속에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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