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태권도대회’, 7월 15일~23일 경남 사천 개최“최고 권위, 품새·겨루기 9일간의 열전”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7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가 7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경남 사천 삼천포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1회를 맞는 ‘대통령기 전국대항태권도대회’는 엘리트 태권도들이 참가해 품새와 겨루기 종목에서 우열을 가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다.
7월 1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품새 종목에서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남태권도협회와 사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사천시체육회가 후원하게 된다.
품새대회는 개인·단체·복식으로 나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품새 개인부문은 고등부 1·2·3학년부와 대학 1부(대학 1~2학년)·2부(대학 3~4학년), 그리고 연령별로 금강부(만 18세~만 30세)·태백부(만 40세까지)·지태부(만 50세까지)·천권부(만 60세까지)·한수부(만 61세이상) 등 남녀 각 10부로 나눠 경쟁하게 된다.
단체부문(3인 1팀)과 복식부문(남녀 혼성 2인 1조)는 고등부·대학부·성인부·장년부로 나눠 경기가 치러진다. 부별 1, 2, 3위에게는 각각 메달 및 상장이 수여된다.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열리는 겨루기 종목은 남녀 고등부·대학부·일반부로 나눠 각 8체급에서 토너먼트로 경기가 진행된다. 체급별 1, 2, 3위 입상자는 상장 및 메달이 주어지며, 성적우수자는 국내랭킹포인트가 부여된다.
참가접수 방법은 대한태권도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로만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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