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협회장기 금1·은1·동1 획득
우석대, 협회장기 금1·은1·동1 획득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6.05.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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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협회장기 금1·은1·동1 획득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가 제‘46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7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에서 금1·은1·동1을 차지했다. 특히 여자대학부에서는 4위로 감투상을 수상했다.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는 전국 29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여자대학부에 출전한 박영지(태권도학과 3)와 이승민(태권학과 2)이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남자대학부에 출전한 주지원(태권도학과 3)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는 이 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하며, 여자대학부 4위로 감투상을 수상했다.

여자대학부 -53kg급 정상을 차지한 박영지 선수는 결승전에서 임민지(충남대)를 맞아 1·2회전까지 팽팽한 경기의 흐름을 이어간 가운데 3회전에서 박영지의 앞발과 뒷발 돌려차기가 상대방에 적중하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또한 여자대학부 +73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승민은 4강전에서 정신력을 앞세운 부상투혼을 펼치며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부상 악화로 결승전 경기를 포기하면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남자대학부 –74kg급 주지원은 8강전에서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송영건(청주대)을 맞아 3회전까지 팽팽한 접전 끝에 4대3 승리로 준결승에 올랐으나, 4강에서 김민균(계명대)에게 패하면서 아쉽게 3위에 그쳤다.

최상진 우석대 태권도학과장은 “박영지는 생애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쁨을 누렸고, 이승민은 경기 중무릎 부상에도 불구하고 정신력을 앞세워 승리를 거두는 투혼을 보여줬다”며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 최선의 경기를 펼쳐 보일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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