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범충북도민협의회 발대식 열려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범충북도민협의회 발대식 열려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6.04.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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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범충북도민협의회 발대식 열려 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보 빨라져


오는 9월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충청북도 청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민간지원기구인 범충북도민협의회가 지난 2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200여명의 범도민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시종 조직위원장, 이언구 충청북도의회의장, 윤여표 충북대학교 총장 등 내․외빈이 참석하여 범도민협의회 발대식을 축하해주었으며 무예마스터십 홍보동영상 상영, 위촉장 수여, 위원대표 결의문 낭독, 성공기원 퍼포먼스 행사가 이어졌다. 위원장에는 대한노인회 충북지회 김광홍 회장이 선임돼 앞으로  범도민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범도민협의회는 도내 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도내 각계각층 대표 208명으로 구성됐으며 대회 준비역량을 결집하고 민간 차원의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도민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조성 등 기본임무를 수행하면서 각종 홍보 캠페인 전개와 주변 관광지에 대한 교통안내 등 대회홍보 및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서양의 하계올림픽에 버금가는 동양올림픽인 무예마스터십을 한국이 주도하여 개최한다는 것은 충청북도가 세계무예의 중심지로서 국제적 위상을 정립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범도민협의회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이끄는 가교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세계마스터십대회는 국제규모의 종합무예경기대회로서 ‘세계 무예의 조화(Harmony of the World Martial Arts)’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전세계 60개국 2100여명 이상 선수단이 참가하는 지구촌 무예 대축제이다.

각국의 전통무예인 택견, 태권도, 씨름, 무에타이, 주짓수, 크라쉬, 킥복싱, 삼보, 기사, 민족궁 등 13개 종목에 기록경기, 연무 2개 분야로 대회가 치러진다. 
조직위는 유도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유도의 레전드 전기영과 세계태권도대회 3연패를 석권한 태권도 스타인 이동준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고찬식 조직위 사무총장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전통무예의 중심지 충청북도 청주를 전세계에 각인시키고 무예관련 산업의 육성으로 신성장 문화산업의 동력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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