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페어플레이상, 男 축구-심상민·女 핸드볼-박미라
한국페어플레이상, 男 축구-심상민·女 핸드볼-박미라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6.03.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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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페어플레이상, 男 축구-심상민·女 핸드볼-박미라17일 시상식 개최

스포츠 경기를 통해 승패와 관계없이 페어플레이 정신과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남·여 개인, 단체, 지도자에게 시상하는 한국페어플레이상은 수상자로는 남자 개인 부문에 축구의 심상민(FC서울)을, 여자 개인 부문에는 핸드볼의 박미라(삼척시청)가 선정됐다.


또 단체 수상 부문에는 경남창원 상남초등학교 축구부가 선정됐으며 지도자 부문에는 20여년간 한국에 크리켓 보급에 애쓴  한국크리켓 국가대표 감독인 나시르칸 감독이 선정됐으며, 특별상 부문에는 훈련 장소와 지원이 부족한 가운데 커다란 성과를 이뤄낸 봅슬레이국가대표팀이 선정됐다.

‘한국페어플레이상 선정 위원회’는 대한체육회 산하 각 경기단체에서 추천 의뢰된 대상을 놓고 심사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개인(남·여 각각 1명)과 단체, 지도자 그리고 특별상 등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페어플레이위원회(위원장 조정원)는 17일 오후 3시에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6 한국페어플레이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페어플레이위원회는 수상자들을 국제페어플레이위원회(IFPC)가 매년 선정하는 ‘페어플레이 상’ 한국 후보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1963년에 창설된 국제페어플레이위원회는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페어플레이 정신을 보여준 개인 및 단체에 페어플레이상을 매년 시상하고 있다. 한국페어플레상 시상식은 2007년 올림픽파크텔에서 처음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페어플레이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정희돈), 밝은사회클럽국제본부가 주관하며, 세계태권도연맹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한편, 시상식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하는 포럼에는 위자이칭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의 기조 연설과 '엄홍길 휴먼재단'의 엄홍길 상임이사의 '도전과 극복'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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