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 전하는 힘찬 발차기로 정정당당 ‘승부’
봄기운 전하는 힘찬 발차기로 정정당당 ‘승부’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6.03.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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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 전하는 힘찬 발차기로 정정당당 ‘승부’

신인 선수 발굴의 장 ‘경기도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3~5일 성황리 개최


태권도의 미래를 짊어질 신인 선수 발굴을 위한 ‘2016 경기도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3월 3~5일 사흘간 경기도 평택 평택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228개 팀, 총 864명의 선수가 참석,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얼어붙었던 겨울을 깨고 활기찬 봄기운을 전했다.

대회는 3일 중등부, 4일 고등부, 5일 초등부 경기로 치러졌으며, ▲초등부 남자 162명, 여자 30명 등 총192명, ▲중등부 남자 301명, 여자 64명 등 총 365명, ▲고등부 남 262명, 여자 45명 등 총 307명이 치열한 한 판 승부를 겨뤘다.



3일 대회 개막식에 경기도체육회 최규진 사무국장, 경기도 태권도협회장 및 임원진, 평택시 정상균 부시장, 평택시 체육회 김덕규 사무국장 외 평택시 관계자, 경기도태권도협회 원로위원회 강명희 위원장 및 원로위원 등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서 경기도태권도협회 박윤국 회장은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만으로 무한 경쟁 시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없다”며 “오는 8월 열리는 ‘2016년 리우 올림픽’ 등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꿈나무 선수들이 어려서부터 차근차근 실력 연마에 정진,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 순가의 오차 없이 공정한 판정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사말 하는 박윤국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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