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태권도특성화사업단, “중국인 마음 사로잡다”
우석대 태권도특성화사업단, “중국인 마음 사로잡다”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6.01.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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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태권도특성화사업단, “중국인 마음 사로잡다”
강소성에서 태권극 ‘The 태권포스 에이지 오브 태극공연

우석대학교 태권도특성화사업단이 중국에서 태권문화전파에 나섰다.

우석대학교 태권도특성화사업단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1월 4일까지 중국 강소성 징강시립공연장에서 ‘The 태권포스 에이지 오브 태극’ 공연을 선보이며, 중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태권도특성화사업단은 새해 첫날인 1월 1일, 학생들이 직접 배우로 변신하여 신나는 록음악과 격정적인 기타 선율, 그림자 액션 등이 어우러진 무대 위에서 품새, 겨루기, 호신술, 격파 등 태권도와 스토리, 연기, 안무, 음악이 컨버전스 된 태권극을 두 차례에 걸쳐 선보이며 매회 2천여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태권도사업단은 이튿날인 1월 2일, 중국 강소성 태권도 수련생 약 150명과 지도자 40명을 대상으로 태권극, 태권체조와 관련한 세미나를 갖고, 찾아가고 보여주는 입시설명회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태권도의 새로운 문화적 가치 및 패러다임을 전파했다는 평을 받았다.

태권도사업단은 이번 중국 공연을 통해 태권극 퍼포먼스를 통한 신한류 문화콘텐츠인 태권도 보급에 앞장서는 한편 중국 현직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우석대의 유학생 유치에 적지 않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상진 우석대 태권도학과장(사업단장)은 “새해를 맞아 중국에서 한(韓)브랜드인 태권도의 새로운 가치 및 패러다임을 중국인들에게 전파함으로서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는 강소성을 시작으로 태권도의 새로운 문화콘텐츠인 태권극 등이 중국 전역에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중국 공연은 최상진 사업단장외 45명의 사업단 교수진 및 학생 그리고 공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파견단을 구성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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