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님께 올리는 글
박근혜 대통령님께 올리는 글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5.05.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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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님께 올리는 글
존경하는 대통령님.
존경하는 대통령님.
존경하는 대통령님.

국민을 사랑하고 태권도의 가치를 높이 평가 하시고 계시는 대통령님.

- 경기도태권도협회 회원 일동



경기도태권도협회 로고.jpg



 
 
 
 
어려운 국제정세와 경제난국속에서 국가경영을 위하여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우리들은 지혜로운 선조들이 물려준 역사상 최고의 문화유산인 태권도를 한류열풍의 초석이 되었다고 자부하면서 자긍심을 가지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인내하면서 땀 흘리며 태권도를 보급하고 있는 지도자들입니다.
 
그러나 작금의 현실은 과연 대한민국이 이미 세계적 브랜드가 되어 버린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있는지에 대하여 묻고 싶습니다.
 
얼마 전 대통령님께서는 중동 카타르에서 태권도 시범을 보시고 새삼 감탄하시면서 태권도의 가치를 재평가하셨다고 언론들은 대서특필 하였습니다.
 
따라서 우리 태권도는 정부의 세심하고도 치밀한 발전 정책을 마련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보급 발전에 찬물을 끼얹는 정책을 입안 예고하고 있어 정부의 의지가 어디에 있는지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과거 수많은 인기스포츠 종목들이 나타났다가도 그 실체조차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사라지곤 하였습니다.
 
우리 태권도는 지금 세계 207개국의 회원국을 가지고 있고, 7000만의 태권도 인구와 올림픽종목으로서의 각광을 받고 있지만 우리의 것을 우리 스스로 도외시하고 천대할 때 태권도의 역사가 영원하다고 그 누가 단언할 수 있겠습니까?
 
국내 태권도 사정은 너무나 어렵습니다. 고학력 태권도 지도자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치 못하고 대리운전과 주차도우미, 경비업체 등으로 내몰리고 있는 참으로 눈물겨운 상황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태권도장 전체 50%가 수련생 50명 미만의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는 실정에서 국민안전 도모라는 탁상공론으로 통학 차량 ‘노랑색 도색’ 시행과 ‘안전도우미 동승법’, ‘유상운송법’이라고 하여 학원차량 9년이 지나면 폐차 내지는 2년 연장이라는 오로지 단편적인 면만 가지고 강압추진하고 있는 것은 태권도장 말살 정책이나 다를 바 없는 법규라 여겨집니다.
 
 
차량도색, 150만원~200만원 듭니다. 안전도우미 1인 월 150만원이나 소요됩니다. 유상운송법 차령제한에 따라 10년마다 몇 천만 원씩 하는 차량을 의무적으로 바꿔야 합니다.
 
그 대안책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차량도색과 안전도우미 동승법이 사고를 막는 것이 아니라 운전자의 철저한 안전교육이수와 운전자 스스로 안전도우미가 되도록 유도하고 ‘유상운송법’ 국가에서 년도수가 지나면 해마다 교통안전공단에서 차량점검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 기준에 따라 차량의 안전도 검사를 통하여 결정하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 세 가지 부분에 대하여 다시 한번 검토해보시고 부디 우리의 소중한 세계적 문화유산 보존과 중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신다는 고귀한 뜻으로 살펴 봐 주시기를 바라오며 탄원서를 올리는 바입니다. 부디 국정운영에 늘 탄탄대로를 걸으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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