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용인대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
‘제25회 용인대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5.04.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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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용인대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 막 내려…
 
 

▲ 용인대총장기가 열린 전남 화순군 하니움센터. 대회 개회식 모습.
 
 
‘제25회 용인대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4월 6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센터에서 막을 올리고 7일간의 열전을 마쳤다.
 
용인대학교(총장 박선경)와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태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용인대학교와 전남태권도협회(회장 박흥식)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겨루기와 품새 두 부문에서 겨루기 경기는 10일까지 5일간, 품새 경기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진행되었다.
 
6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박선경 용인대 총장, 조영기 대한태권도협회 상임고문, 박흥식 전남태권도협회 회장, 구충곤 화순군수 등이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박선경 용인대 총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쏟은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그 힘든 과정은 여러분들이 성장하는데 이미 큰 밑거름이 되었을 것이라 믿는다. 이 대회를 통해 기량 뿐 만 아니라 인격적으로도 한층 더 성장하는 아름다운 결실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 겨루기 부문 고등부 개인전에 남자부 88개 학교에서 603명, 여자부 44개 학교에서 202명이 참가했고, 단체전에는 남자부 15개 학교에서 86명, 여자부 8개 학교에서 47명 등 총 155개 학교에서 938명이 참가했다.
 
품새 부문은 남녀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단체전과 페어전을 포함해 총 652명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었다.
 
한편, 1991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용인대 총장기대회’는 대학 이름을 걸고 주최한 최초의 태권도대회로서 가장 권위 있는 대학태권도대회 중 하나로, 2008년까지는 계속 용인대학교 내에서 개최되다가 2009년에 처음 학교를 벗어나 전남 영광에서 개최되면서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자리를 잡고 있다.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친 후 화순군 관계자는 “군민의 자율적인 참여와 관련부서·업소 등의 적극적인 협조 때문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앞으로 화순군의 체육발전과 태권도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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