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 (고등부, 일반부) 8일간의 열전
2015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 (고등부, 일반부) 8일간의 열전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5.03.25 1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5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 (고등부, 일반부)
2,056명 참가, 8일간의 열전 성황리 마쳐…
 
 
 

▲ 남고 3학년부 미들급 시상식 모습 부천정보산업고 임수빈 선수가 경주정보고 김도겸 선수를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 3위에 홍성고 심성기, 경상공고 김규호 선수가 올랐다.
 
 
전국대회 입상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출전해 겨루어 우승자를 가리는 엘리트 태권도의 신인 등용문, ‘2015년 전국종별태권도 선수권대회’가 13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8일간의 열전을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남고부(1학년 569명, 2학년 502명, 3학년 472명) 1543명과 여고부(1학년 170명, 2학년 97명, 3학년 44명) 311명, 남자 일반 165명, 여자 일반 10명 등 총 2,056명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3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조영기 대한태권도협회 상임고문, 이주호 부회장, 성재준 전무이사, 김정록 국기원 9단고단자회 회장, 박흥식 전라남도태권도협회장, 윤판석 광주시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해 박철환 해남군수, 이길운 해남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개막을 축하했다.
 
박철환 해남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정정당당하게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라며, 우수 선수가 많이 발굴되어 이 대회가 더욱 권위 있는 대회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어 “그동안 수많은 대회가 펼쳐진 우슬체육관은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스민 곳으로, 오는 7월 리모델링 현대화 사업을 통해 더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로 다시 찾을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김태환 회장을 대신해 이주호 부회장이 대회사를 대독하며 “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장차 태권도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신인들의 등용문으로, 동계훈련 기간 동안 충실한 훈련을 통해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기른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확인하는 대회이다”고 말하고, “신인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자랑스런 태권도인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향후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참가해 입상하는 꿈도 그리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고등부와 일반부의 열전을 마친 2015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중등부대회는 27일~29일 까지 강원도 영월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3일간 진행되었다.
 
한편, 박철환 군수는 우슬체육관이 오는 7월 리모델링 현대화 사업을 통해 더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로 바뀔 것을 알리며, 임기가 계속되는 향후 3년간 종별선수권을 계속 해남에서 개최하도록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