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 성료
제42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 성료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5.03.25 1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42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 성료
대학생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 마무리
 
 

▲ ‘제42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 개회식 모습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 정한성)이 주최하고 대학태권도연맹과 전라남도태권도협회(회장 박흥식)가 주관하는 ‘제42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가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스포티움에서 11일부터 8일간 대회를 마쳤다.
 
대회 이튿날인 12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정한성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을 비롯해 조영기 대한태권도협회 상임고문, 윤웅석 KTA기술전문위원회 의장, 김준성 영광군수, 김양모 영광군의회 의장 등 태권도 관계자와 영광군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정한성 대학연맹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연맹소속 대학선수들이 2015년 국가대표선수선발에 남녀 포함 8명이나 선발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파견 우수선수선발을 위해 4월에 두 번의 예선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환영사에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 향상은 물론 국가대표를 많이 배출하여 아시아대회,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국위선양과 태권도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땀 흘려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정정당당한 모습으로 멋진 경기를 펼쳐주기를 기대한다”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11일부터 16일까지 겨루기 경기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품새와 경연으로 치러진 이번 선수권대회에서는 대학입학 후 대학생 신분으로 처음 출전한 2014 아시안게임 여자 -62kg급 금메달리스트 이다빈 선수가 결승에서 2013년도 국가대표 1진 용인대 김잔디를 13대 4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품새는 개인전 남자 4조, 여자 3조, 복식전 1조, 2조, 단체전 1조, 2조, 그리고 경연부문 태권체조(태권로빅)와 태권경연으로 구별해 치러졌으며, 태권경연 부문에 12개 대학팀이 참가한 가운데 계명대 시범단이 태권경연 1위에 올랐다.
 
한편, 대학연맹은 오는 7월에 열리는 제28회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파견할 태권도대표 선수 1차선발대회를 오는 4월 9일부터 6일간 청양군민체육회관에서 진행하며, 최종선발대회는 4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조선대학교체육관에서 개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