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태권도협회, 2014 국제교류행사 대만에서
경기도태권도협회, 2014 국제교류행사 대만에서
  • 이주영기자
  • 승인 2014.12.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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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태권도협회, 2014 국제교류행사 대만에서경기도 지도자들 향상된 경기력 입증하며 한해 마무리
 
 

▲작년 8월에는 대만 장화현태권도협회가 경기도협회를 방문하여 태권도 기술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박윤국)는 2014년도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으로 경기도태권도의 위상을 빛낸 입상자들을 배출한 감독․코치들에게 국제교류행사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지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광역시 강화군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태권도부문 준우승을, 10월 29일부터 11월 2까지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치러진 전국체육대회 태권도에서는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두며 한동안 주춤했던 경기도의 경기력이 눈에 띄게 향상한 모습으로 과거의 명성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우수 감독, 코치들을 경기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만의 장화현으로 교류행사를 지원하게 된 것이다.
 
이번 교류단은 단장 임종남 전무이사를 필두로 김승섭 코치(본오초), 김종관 코치(송죽초), 김진구 코치(송화초), 이상호 코치(풍생중), 김현섭 코치(율전중), 강 률 코치(원일중), 문윤홍 코치(양영중), 윤석용 코치(광남중), 김민욱 코치(성곡중), 김주연 코치(풍생고), 최만용 코치(성안고), 우희균 코치(양주고), 손준길 코치(경희대), 정구욱 코치(용인대), 김홍식 감독(성남시청), 안홍엽 감독(수원시청), 홍용식 감독(김포시청) 등 18명 이다.
 
임종남 단장은 “올 해 경기도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박윤국 회장 취임 후 중점적으로 경기력 향상을 위해 예선대회를 늘리고 KTA 운영방침에 맞춰 훈련하는 전략 등의 많은 변화를 추진했는데, 그 결과가 이렇게 좋은 결실로 나타난 것 같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는 협회와 지도자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지도진들을 대표해 내년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대만 장화현 협회는 경기도태권도협회와 그동안 두터운 협력관계로 양국의 태권도 발전을 위한 태권도 기술 교류와 문화교류를 꾸준히 해왔다.
 
장화현 협회 왕문통 전무이사는 “경기도 협회의 우수한 지도진들과의 이번 교류를 통해 경기도의 태권도 지도전략을 많이 배우고 싶다”며 이번 교류단의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지난 20일에 대만으로 출국한 교류 행사단은 3박 4일의 일정을 마치고 23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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