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경기도지사기 태권도대회, 12월의 뜨거운 열전
제15회 경기도지사기 태권도대회, 12월의 뜨거운 열전
  • 이주영기자
  • 승인 2014.12.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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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경기도지사기 태권도대회」12월의 뜨거운 열전풍생, 전통의 강호답게 남자 중․고등부 모두 종합우승
<종합성적>

▲남자초등부
▲여자초등부
▲남자중등부
▲여자중등부
▲남자고등부
▲여자고등부
▲남자대학부
▲여자대학부
 
 
 

▲ 경기도태권도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 중 2014년도 마지막 대회인 경기도지사기
태권도대회를 기념하며 선수와 지도자, 협회임원진들이 파이팅을 외치면서 기념 촬영을 했다.
 
 
경기도 태권도 수련생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태권도 한마당인 경기도지사기 태권도 대회가 지난 5일부터 3일간 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경기도지사기 태권도대회는 매회 신인선수 발굴과 함께 명실 공히 경기도 태권도의 산실이자 신인선수 등용문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회이다.
 
천 2백 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이번 대회는 남․녀 초, 중, 고, 대학, 일반으로 나뉘어 경쟁이 펼쳐졌고, 초등부는 1~2학년, 3~4학년, 5~6학년부로 나뉘어 경기를 펼쳤다.
 
6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서 경기도태권도협회 박윤국 회장은 대회사를 통하여 “경기도태권도협회 주최․주관의 많은 대회의 마무리를 안산에서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선수들은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고 최선을 다해 선전하며, 심판은 태권도정신의 표상인 공정한 판정을 부탁한다”며 당부했다.
 
더불어 “세월호 사고의 슬픔을 겪은 안산시의 아픔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하나 되어 더욱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슬픔이 반복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안산시에 깊은 위로의 말을 전했다.
 
12월의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전이 펼쳐졌고 특히 치열했던 중․고등부 경기결과, 강호 풍생고가 남고부에서 금메달 5, 은메달 2개를 획득하여 수원 숙지고(금 1, 은 2, 동 3)를 누르고 정상을 차지, 이번 우승은 특히 3년 연속이자 대회 통산 9번째 우승으로 풍생의 위력을 과시했다.
 
여고부에서는 운천고가 금메달 2, 은메달 2, 동메달 1개로 부천정산고(금1, 동 4)를 꺾고 역시 대회 3연패를 달성해 ‘전통의 명가’라는 이름을 남겼다.
 
중등부 남자부에서는 금메달 5, 은메달 2개를 차지한 풍생중이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따낸 수원 권선중을 크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중부는 원일중이 금메달 2, 동메달 1개로 부천동여중(금1 은1 동3)과 포천 갈월중(금1 은1 동2)을 누르고 대회 첫 정상에 올랐다.
 

△1위 송죽초등학교 △2위 안산석수초등학교 △최우수선수상 최유민(송죽초) △지도자상 김종관(송죽초)
△1위 덕천초등학교
△1위 풍생중학교 △2위 수원권선중학교 △3위 율전중학교 △최우수선수상 이 건(풍생중) △지도자상 이상호(풍생중)
△1위 원일중학교 △2위 부천동여자중학교 △3위 갈월중학교 △최우수선수상 임민지(원일중) △지도자상 강 률(원일중)
△1위 풍생고등학교 △2위 숙지고등학교 △3위 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 △최우수선수상 박병열(풍생고) △지도자상 이태상(풍생고)
△1위 운천고등학교 △2위 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 △3위 경기글로벌통상고등학교 △최우수선수상 이소영(운천고) △지도자상 홍종관(운천고)
△1위 장안대학 △2위 국립경찰대학교 △최우수선수상 신현택(장안대) △지도자상 박상현(장안대)
△1위 장안대학 △최우수선수상 안은정(장안대) △지도자상 허범식(장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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