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전통의「제43회 9.28수복기념 태권도 대회」
역사와 전통의「제43회 9.28수복기념 태권도 대회」
  • 이주영기자
  • 승인 2014.11.2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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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9.28수복기념 태권도 대회」 성료
역사와 전통의 의미를 되새긴 대회
 
 
 ▲초등부 우승기를 차지한 경기체육관 선수 및 관계자들이 우승을 기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태권도대회 중 가장 역사와 전통이 깊은 대회인 「제43회 9.28수복기념 태권도 대회」가 지난 11월 18일 경민대학 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하게 개최 되었다.
 
올해로 43회째 개최되는 이 대회는 경기도 내 학교체육과 엘리트 선수 육성에 많은 기여를 함과 동시에 경기도태권도의 수많은 선수와 지도자들을 배출한 역사 깊은 대회이다.
 
9.28 수복기념대회는, 1950년 9월 28일 6.25 전쟁 중 북한 공산군에게 점령되었던 수도 서울을 되찾은 사건을 기념하는 것으로, 현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치러진 많은 희생들과 아직도 진행 중인 분단의 아픔, 그리고 남겨진 조국을 위한 과제를 기억하자는 의미를 함께 가지고 있다.
 
의정부시태권도협회 이강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본 대회를 개최함에 있어 자부심과 긍지를 갖는다”고 말하고 “참가한 선수들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역사에 자부심과 관심을 갖고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는 대한민국의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회를 개최하는 소감과 함께 선수들을 독려했다.
 
대회는 지역, 학교별, 체육관 별 단체로 치열한 경쟁이 진행되었으며, 대회 결과 초등부는 경기체육관이 종합우승을, 중등부는 효자중학교가, 고등부는 양주고가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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