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회소식] 대회 이모저모
[경기도 대회소식] 대회 이모저모
  • 이주영기자
  • 승인 2014.11.07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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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화성시장기 태권도대회」
「제20회 남양주시태권도협회장기대회」
남양주시 수련생들, 실력발휘의 무대



「제10회 광주시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
광주시 태권도 가족들의 열띤 경쟁
 
 

▲ 화성시장기 태권도대회에 참가한 여자선수들의 경기모습
 
 
「제23회 화성시장기 태권도대회」가 지난 12일 경기도 화성시 장안대학교 체육관에서 천여 명의 대회관계자와 선수, 학부형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 태권도 수련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발휘함으로 상호간에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는데 목적을 두었으며, 특히 참다운 무도인으로서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공동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화성시체육회 김암태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화성시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권영호 화성시태권도협회 회장, 노영래 화성시교육문화국장,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장, 오문섭 화성시의회 교육복지경제위원장, 김종옥 화성시태권도협회부회장 겸 전무이사 등이 참석해 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권영호 화성시태권도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함께 출전한 선수들의 기량 또한 면밀히 관찰하여 자신의 기량을 한층 더 향상 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참가 선수들을 독려했다.
 
특히 오문섭 화성시의회 교육복지경제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수한 선수를 발굴해 화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화성시청 실업팀을 창단해 보자”는 말을 해 관중들과 선수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이번 「제23회 화성시장기 태권도대회」는 참석한 선수 및 관계자들로부터 체계적이고 공정한 대회였다는 평가와 함께 경기부의 질서정연한 운영이 대회를 더욱 빛냈다는 호평 속에 마무리 되었다.
 
 
 
 
 
 
 

▲  「제20회 남양주시태권도협회장기대회」의 개회식 모습
 
지난 19일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는 8백여 명의 남양주 태권도 수련생들이 모였다.
 
남양주시의 태권도인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수련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태권도의 우수성을 만끽하는 대회인 「제20회 남양주시태권도협회장기대회」가 열린 것이다.
 
오전 11시에 시작된 개회식에는 남양주시의회 이창균 부의장과 박유희 의원, 이창희 의원, 새누리당 남양주 갑구 심장수 위원장, 남양주시체육회 이흥재 수석부회장, 윤대진 전무 등 많은 내외빈이 자리해 대회를 기념했다.
 
강재진 남양주시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남양주시 태권도협회는 엘리트 선수 육성과 지도자 자질 향상으로 세계에서 주목받는 협회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시범단 운영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전해 참가한 선수들과 가족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스포츠 정신과 더불어 태권도 정신으로 이번 대회에 공정한 경기운영과 진행을 통해 태권도인들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겨루기 부문에 4백여 명의 선수들과 품새 부문에 3백 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개인전으로 실력을 겨루며 수련 성취감을 만끽했다.
 
태권체조와 단체 품새 부문에서는 대회 결과, 고등부 품새 우승에 경희대백봉체육관을 제외한 그 밖에 태권체조 초등부, 혼성부, 품새 초등부, 중등부 모두 경희대송라태권도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
 
 
 
 
 
 
 
▲ 협회장기에 출전한 초등부 선수들의 불꽃튀는 경기장면
 
 
 
광주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광주시체육회와 경기도태권도협회가 후원하는 「제10회 광주시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가 지난 12일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태권도는 또 하나의 가족입니다’라는 주제로 광주시 태권도 가족 5백여 명이 모여 품새 부문 (개인 / 단체전), 겨루기 부문 (개인 / 단체전)에서 경쟁이 이루어졌다.
 
이날 11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광주시태권도협회 서상준 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진과 조억동 광주시장, 경기도의회 장동길 의원, 광주시 설애경 의원, 경기도태권도협회 박윤국 회장, 임종남 전무이사, 경태재단 권태구 사무총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도 치열하게 경쟁했던 이번 협회장기에서는 특히 5인조 단체전이 도입되며 반응도 뜨거웠는데, 한양대삼리태권도가 충효체육관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으며 이어 경희대초심태권도가 3위, 초월초가 감투상을 차지했다.
 
품새 부문 종합우승은 한체대 중앙태권도가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백두태권도가 준우승, 한양대삼리태권도는 3위에 올랐다. 용인대청산태권도와 경희대광주태권도는 각각 감투와 장려상을 받았다.
 
한편, 광주시와 광주시태권도협회는 ‘드림스타트’ 및 지역 병원 등과 MOU를 맺고 특별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사회 소외계층을 태권도라는 매개체를 통해 동등한 교육의 기회 제공과 소통으로 포용하는 사업을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겨루기부문 결과>
▲초등부 남자 저학년부 (1-2학년) △종합우승 경희대초심태권도 △종합준우승 한양대삼리태권도 △종합3위 호연지기태권도 △감투상 광주충효체육관 △장려상 용인대경안체육관 △최우수선수상 탁재현 △최우수지도자상 김대웅
▲초등부 남자 중학년부 (3-4학년) △종합우승 한양대삼리태권도 △종합준우승 호연지기태권도 △종합3위 경희대초심태권도 △감투상 광주충효체육관 △최우수선수상 정택진 △최우수지도자상 강인석
▲초등부 남자 고학년부 (5-6학년) △종합우승 경희대초심태권도 △종합준우승 광주충효체육관 △종합3위 광주성일태권도 △감투상 호연지기태권도 △최우수선수상 아민석 △최우수지도자상 양경식
▲초등부여자(통합) (1-6학년) △종합우승 호연지기태권도 △종합준우승 성일태권도 △종합3위 경희대초심태권도 △최우수선수상 김동희 △최우수지도자상 박민호
▲중등부(남여 통합) △종합우승 호연지기태권도 △종합준우승 한양대삼리태권도 △종합3위 경일태권도 △감투상 경기대엘림태권도 △장려상 챔피언태권도 △최우수선수상 정세영 △최우수지도자상 박민호
▲고등부(남여 통합) △종합우승 성일태권도 △종합준우승 경일태권도 △최우수선수상 이승범 △최우수지도자상 김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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