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태재단, 태권도통한 행복바이러스 전파사업 실시
경태재단, 태권도통한 행복바이러스 전파사업 실시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4.11.0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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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을 통한 봉사활동으로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 더 높일 수 있어
태권도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에 고무적인 평가 받아
 
 
 
▲ ‘기쁨해 사랑나눔’ 경태재단 브로슈어 표지

 
경태재단이 태권도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다.
 
경태재단(이사장, 박윤국 경기도태권도협회장)은 기쁨해 사랑나눔 경태재단(기쁨해 : “남에게 기쁨을 주는 해”라는 순 우리말)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태권도를 통해 지구촌이 함께 호흡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2014년 9월 30일자로 기획재정부 공고 제2014-164호에 의거 기획재정부장관이 지정하는 지정기부금단체로 승인을 받은 경태재단은, 회원들의 성금 등을 재원으로 하여 다문화가정지원, 실버태권도지원, 저개발국가 태권도지원사업, 복지사업, 태권도연수지도자 해외파견 등의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경태재단의 기쁨해 사랑나눔 사업은, 1960년대 정파사범 사업 실시로 태권도의 세계화에 나선지 50년 만에 고도의 압축 성장을 이뤄 세계 209개국 8천만 명 이상의 수련인구를 가진 태권도가, 앞만 보고 달려온 양적성장에서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야 하는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에서 반드시 시행해야 할 사업이었다.
 
이런 사업은 국기원에서 먼저 시작하여 민간으로 퍼져가는 것이 바람직 하지만 국기원이 여러 가지 사정으로 시행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경태재단이 세계 최초로 태권도를 통한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태권도는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무도스포츠로서, 다양한 문화가 서로 공존하는 지구촌을 태권도라는 매개체를 통해 하나로 묶고, 고령화가 심화되는 현실을 고려하여 세계인들의 건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기여할 책임이 있다. 이는 태권도인 모두의 자부심이자 종주국 태권도인의 사명이라 할 수 있다.
 
사랑을 나눔으로서 감동을 주고 이를 통해 자신이 행복을 느끼는 행복바이러스의 전도사가 되기를 자처하고 나선 경태재단의 용기에 찬사를 보내는 태권도인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다시 한번 태권도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드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경태재단 권태구 사무총장은 “‘기쁨해 사랑나눔’은 실천하는 나눔의 행복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사업이다. 올바른 기부문화를 전파하고 건전한 모금과 성실한 운영으로 아름다운 사회,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나눔사업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이 태권도를 세계에 보급하면서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 이 나눔사업을 통해 세계인들이 태권도 속에서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다운 사랑을 나누기 위해 “함께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기쁨해 사랑나눔”을 통해, 태권도인이 주축이 되어 올바른 기부문화를 전파하고 실천한다면 태권도를 통해 소외계층 및 저개발 국가 사람들의 절망이 희망으로 승화되고, 이는 지구촌 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경태재단은 1만원, 3만원, 5만원 등의 다양한 금액을 후원할 회원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10월 현재 3백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였고, 연말까지 1천여 명, 내년까지 3천 명의 회원이 가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국내적으로 다문화가정과 소외된 계층에 대해 태권도 교육을 통한 가족 통합을, 저개발국가에는 태권도 지도자를 파견하여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을, 실버태권도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100세 시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하고 나아가 노인, 아동, 청소년, 여성센터 및 보육시설을 지원해 사회 통합과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또, 경태재단은 국내 각 승품단 심사장에서 작아서 입지 못하게 된 도복들을 수거해 이를 저개발국가에 지원하여 이들이 태권도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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