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여주시태권도협회장기 선수권대회」-선의의 경쟁무대
「제9회 여주시태권도협회장기 선수권대회」-선의의 경쟁무대
  • 이주영기자
  • 승인 2014.10.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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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여주시태권도협회장기 선수권대회」열려...여주시 태권도 꿈나무들, 선의의 경쟁 무대

 
 
 

▲  여주시태권도협회장기 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대표들이 공정한 경기를 약속하며 선서를 하고 있다
 
 
여주시태권도협회(회장 김낙현)가 주최‧주관하고 여주시체육‧생활체육회와 경기도태권도협회가 후원하는 「제9회 여주시태권도협회장기 선수권대회」가 지난 9월 27일 여주시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품새와 겨루기, 격파 부문에 총 6백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겨룬 여주시협회장기는, 여주지역 초·중·고등학생 수련생들의 화합과 단결로서 태권도 인재를 배출함과 동시에, 여주시에서 수련하는 태권도수련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검증하는 자리이다.
 
대회 개막식에서 김낙현 여주시태권도협회장은, “경기에는 승패가 존재하지만, 이기고 지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즐기면서 실력을 검증받고 자신의 기량을 돌아봄으로, 더욱 훌륭한 태권도 인재들이 여주시에서 배출되는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참가한 수련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원경희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태권도는 우리나라의 국기이며, 민족의 혼이 담겨 있는 무예로서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지구촌 스포츠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면서 “지난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태권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으로 여주시를 빛내주시는 여주시태권도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여주지역 초·중·고 태권도 꿈나무들의 열띤 경쟁 끝에 종합우승은 ▲초등부 대신초등학교 ▲중등부 여주중학교 ▲고등부 대신고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19개 도장이 협회에 등록되어 있고, 천 5백여 명의 태권도인이 수련하고 있는 여주시는, 작은 도시규모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 28일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태권도대회」에서도 종합우승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는 등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 타 지역 협회로부터 ‘규모는 작지만 결속력과 실력은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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