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신권법연맹, 생활체육경기도태권도 지도자연수교육 강사로
호신권법연맹, 생활체육경기도태권도 지도자연수교육 강사로
  • 이주영기자
  • 승인 2014.09.22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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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경기도태권도연합회 지도자연수교육
세계호신권법연맹 임성학 총재 강사로 초빙
 
호신권법.jpg

 ▲ 연수교육에서 호신권법 시범을 보이고 있는 임성학 총재(좌)와 장석호사범
 
 
생활체육경기도태권도연합회(회장 박윤국)가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양양군 에어포트콘도에서 지도자연수교육을 가졌다.
 
협회 지도자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세계호신권법연맹 임성학 총재가 강사로 초빙되어 ‘태권도와 호신권법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강연을 했으며 제자 장석호 사범과 함께 호신권법 타격술, 호신제압술, 공방술, 선제공격술, 방어적공격술 등을 직접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태권도 연수교육에서 호신권법 총재를 강사로 초빙해 세미나를 가진 이유는 무엇보다 임 총재가 호신권법 이전에 40여 년 태권도를 수련한 태권도인으로, 경기를 위한 발기술 위주의 현대 태권도 이전 70년대 손발이 자유롭던 태권도 대련기술을 되살리고 보완하는 일환으로 호신권법을 만든 배경에 기인해 경기도태권도협회 박윤국 회장과 김경덕 상임부회장, 임종남 전무이사의 승인 하에 이뤄진 것이다.
 
임 총재는 세미나에서 “정통 태권도는 손발이 자유로운 대련으로 어느 무술보다 뛰어난 대련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며 “호신권법이 태권도의 손기술을 되살리고 보완함으로 정통 태권도 기술의 맥을 이어가는 것”이라 말해 참석했던 지도자들에게 큰 박수와 공감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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