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당 첫번째 우승팀 파주시,
준우승도 경기도 고양시 팀이 차지…
준우승도 경기도 고양시 팀이 차지…
「2014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에서 종합경연 부문의 우승과 준우승을 경기도팀이 차지 했다.
지난 21일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한마당 첫째 날, 14개 팀이 참가한 ‘국내 팀 대항 종합경연 주니어 통합부문’에서 파주시태권도시범단(술이홀, 김태완 코치)이 정상에 올랐다. 파주시팀은 장애물 딛고 180 도를 돌며 연이어 주먹과 앞차기를 연결하는 새로운 고난도 신기술로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어 고양시태권도시범단(감독 김시경)이 준우승을 차지 하였다.
팀 대항 종합경연은 지정된 종목의 태권도 기술동작(창작품새, 호신술, 한번뛰어격파, 여러표적격파, 회전격파, 창작격파, 위력격파 등)들을 다양하게 창작 구성하는 경연으로, 14개팀 중 창의성과 난이도 점수가 가장 뛰어난 파주시범단 술이홀태권도가 2014년 세계태권도한마당 개막 후 첫 우승팀이라는 기록을 남기며 의미를 더했다.
파주시범단을 지도한 김태완 코치는 “올해 한마당에서 첫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한마당을 위해 수련 강도를 높이는 도중 팀원이 부상을 입어 어려움을 겪었지만, 오늘의 우승으로 인해 팀원들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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