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장관기태권도대회, 풍생중 2년 연속 종합우승
문체부장관기태권도대회, 풍생중 2년 연속 종합우승
  • 이주영기자
  • 승인 2014.09.02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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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장관기태권도대회 풍생중 2년 연속 종합우승 차지
강호 풍생중, 전국 중등부 최강 입증
 
 

▲ 문체부장관기태권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남중부 최강자임을 입증한
풍생중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풍생중학교가 전통 강호답게 메달 7개를 쓸어 담으며 전국 중학교태권도의 정상에 올랐다.
 
지난 8월 5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 남중부에서 풍생중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로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해 2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풍생중 박성민은 남중부 웰터급 결승에서 양효건(삼성현중)을, 목재희는 플라이급 결승에서 김세현(경북체중)을 이기며 금메달을 차지, 이 건은 L-웰터급 결승에서 남중부 에이스인 서재하(한성중)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거기에 페더급 남정우, 라이트급 정의성, L-웰터급 김원빈, 미들급 최진수가 각각 동메달을 차지해 한성중(금 2개)과 항도중(금 1·동 1개)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박성민은 남중부 최우수선수(MVP)상, 풍생중 이상호 코치는 지도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이철주)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총 2,727명의 겨루기 선수가 출전해 지난 13일까지 품새대회 이틀을 포함한 9일 동안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전을 펼쳤으며 종합우승은 ▲남중부 풍생중 ▲여중부 대전체중 ▲남고부 한성고 ▲여고부 흥해공고가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한편, 풍생중은 지난 2월 제주평화기대회, 7월 우석대총장기 5인조 단체전 등 올해에만 세번째 전국대회 입상으로 ‘전통 강호’임을 입증, 엘리트 선수 배출의 명문으로 경기도 태권도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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