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태권도협회 강은수 회장
대구 서구 태권도협회 강은수 회장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0.04.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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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태권도장은 년간 계획, 계절별 계획을 학기초에 미리 발표하고 그에 따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차별화된 수련 프로그램으로 수련생과 학부모들에게 믿음을 주고 있으며, 관장, 사범, 수련생, 학부모간에 소통이 잘되고 있어 다른 도장에 비해 활력이 넘친다.

계절별, 단계별, 수련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수련생들에게 맞춤식 지도가 가능하도록 담임사범을 지정하여 태권도교육을 철저하게 분담시키고, 사범들이 매일 작성하는 사범일지를 통해 그날의 교육내용을 분석하고 수련생들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보다 나은 교육을 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강일 도장은 각종 행사에 태권도 시범을 보이는 시범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활용하고 있으며, 월 2회의 환경 캠페인과 동네 달리기대회 등을 실시하여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도장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또 학부모들의 태권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속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어머니 태권도교실을 운영하여 태권도를 누구나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어 평생을 수련하는 태권도의 본 모습을 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 승품심사시에는 필히 극기훈련(등산코스 정해서)을 통과해야 하며, 2품 응심자는 10Km 행군을 통과해야만 응심할 자격을 주는 등 엄격하게 자격 요건을 적용하여 수련생들의 성취감이 배가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서구 태권도협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는 깅회장은 관내에 계신 3분의 9단과 여러 원로들에게 협회 고문으로 위촉하여 년 2회씩 모시고 협회행정에 대한 현안을 설명하고 조언을 구하는 기회를 가지는 것은 물론 원로들이 소외감을 가지지 않도록 스승의 날에는 단합대회겸 회원들의 큰절과 함께 위안잔치를 벌이고 명절 때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찾아 뵙고 인사드리는 아름다운 전통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덕분에 서먹서먹하던 선후배간의 관계가 좋아지고 선배는 후배를 사랑으로 대하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는 전통을 세워 나가고 있다.

강회장은 영남외대와 대구 한의대 겸임교수로 시범단을 지도하고 있으며, 특히 영남외대의 태권체조와 호신술 부분은 전국 최강을 달리고 있다고 자부심을 내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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