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유승민 IOC 선수위원 홍보대사 위촉
국기원, 유승민 IOC 선수위원 홍보대사 위촉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7.07.0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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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유승민 IOC 선수위원 홍보대사 위촉

국기원(원장 오현득)이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국기원은 지난 6일 오전 국기원 제1강의실에서 유승민 IOC 선수위원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오현득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국기원은 지난해 10월 24일 유 위원에게 명예 5단증을 수여한 바 있다.

유 위원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단식 금메달리스트다. 지난 2016년 8월 19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IOC 선수위원 투표에서 후보자 23명 중 2위를 차지하며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 한국인으로는 문대성 위원에 이어 두 번째다.

이밖에도 유 위원은 현재 한국의 체육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이사 겸 선수위원장,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집행위원, 한국도핑방지위원회 국제위원, 국제탁구연맹 집행위원, 사단법인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집행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이날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유 위원은 “우선, 국기원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스럽다. IOC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태권도가 우리나라 국기라는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꼈다”며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의 홍보대사를 제안 받은 뒤 그 막중한 역할과 책임감에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러나 태권도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된다면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어서 홍보대사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기원은 7일 ‘2017년 국기원 태권도 상설공연’ 개막식 ‘GREAT TAEKWONDO - 달의 무사’를 개최, 12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저녁 8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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