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F-SBS스포츠, ‘전략적 파트너십’ 연장 체결
WTF-SBS스포츠, ‘전략적 파트너십’ 연장 체결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7.01.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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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F-SBS스포츠, ‘전략적 파트너십’ 연장 체결“SBS스포츠, 2020년까지 주요 태권도대회 중계 제작 참여”


세계태권도연맹(이하 WTF)과 SBS 스포츠는 18일 세계태권도연맹 사무국에서 태권도 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연장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4월 두 기관은 대한민국의 국기이자 올림픽 정식 종목인 태권도의 종주국인 한국 내 방송 및 홍보를 강화하고, WTF주요 대회 콘텐츠 제작의 성장 및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2년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2015러시아 첼라빈스크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월드그랑프리시리즈대회, 월드팀선수권대회 및 캐나다 버나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등 WTF 주최 주요 대회 방송중계 품질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방송 콘텐츠 제작에도 공동으로 노력해왔다.    

WTF와 SBS스포츠 이날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까지 향후 4년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연장키로 합의했다.

SBS스포츠는 WTF의 TV 프로덕션 파트너로서 오는 8월 열리는 월드그랑프리시리즈 1차전부터 2020년말 개최되는 월드팀선수권대회까지 WTF주최 주요 대회 중계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전략적 협력 조인식에 참여한 김계홍 SBS스포츠 대표이사는 “파트너십을 맺은 지난 2년간 많은 콘텐츠 발전이 있었으며, 그 믿음을 바탕으로 다시 4년을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조정원 WTF 총재는 “하계올림픽국제경기연합회(ASOIF)가 지난 리우올림픽태권도경기 기간 동안 전 세계17개국을 대상으로 TV시청인구를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표본이 된 17개국에서만도 약 4억명이 태권도경기를 시청했다고 한다”고 전하며 “태권도는 이제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스포츠가 되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SBS 스포츠와 협력하여 매력적인 양질의 TV 콘텐츠을 많이 생산해 더욱 발전하고 사랑받는 스포츠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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