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의 밤’ 행사…김소선·최윤규 ‘대상’수상
‘태권도원의 밤’ 행사…김소선·최윤규 ‘대상’수상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6.12.2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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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의 밤’ 행사…김소선·최윤규 ‘대상’수상태권도원 발전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시상 진행

태권도진흥재단(이하 재단)은 12월 21일 태권도원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 대한 시상식과 지속된 발전을 위한 다짐을 겸한 ‘2016 태권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고, 김소선 민화작가와 최윤규 전북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문화체육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재단은 이날 태권도원 도약센터 나래홀에서 김성태 재단 이사장과 황정수 무주군수, 태권도계 원로 김정록 이사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태권도원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태권도원의 밤’ 행사에서는 태권도원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이 진행됐다. ‘대상’에는 국립태권도박물관에 도자기 민화 작품을 기증해 초기 태권도원의 다양한 콘텐츠 확보에 기여한 김소선 민화작가와 태권도 역사연구를 통해 전북 겨루기 태권도가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도록 노력해 전북 무형문화재 지정에 기여한 최윤규 전북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초기 태권도 경기용품 등을 기증한 최영길 원로사범을 비롯해 태권도원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개인 10명, 단체 11개)에 공로상이 수여됐다.

또 올해 재단이 주최한 ‘2016 태권도원 경연대회’ 우승자 및 ‘2016 태권도원 사진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상장 수여와 재단 직원들에 대한 업무유공 표창도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상을 수상한 지역 예술단체 ‘설천반디예술단’의 공연과 ‘서봉준 국립태권도박물관장’의 성악공연이 열리는 등 재단이 지역민과 함께 한다는 의미가 더해져 뜻 깊은 행사가 됐다.

김성태 재단 이사장은 “다사다난 했던 2016년을 보내면서 우리 모두의 노력이 태권도원을 전 세계 태권도의 성지로 만드는데 초석이 되었다고 확신한다”며 “올해 태권도원 방문객 27만명 목표 달성에 헌신한 분들과 태권도원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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