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 “전국태권도장 경진대회 본선 진출자 확정”
KTA, “전국태권도장 경진대회 본선 진출자 확정”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6.11.0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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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A, “전국태권도장 경진대회 본선 진출자 확정”1·2차 예선 통해 ‘경영법 3팀·지도법 4팀’ 등 7팀 진출
예선 모습

대한태권도협회(이하 KTA)가 11월19일 9시 가천대학교 예음홀에서 개최하는 ‘제10회 전국태권도장 경영 및 지도법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의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경진대회는 도장 경영과 지도법으로 구분해 진행하며, 도장지도자들의 아이디어와 새로운 경영방안들을 볼 수 있는 축제다.

이와 관련해,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17개 팀이 참가해 지난 11월2일 1차 예선과 11월4일 2차 예선을 통해 총 7팀(경영법 3팀, 지도법 4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경영법 진출팀은 백석대(강혜수·박나현·정이슬)의 ‘폼 나는 마스터’, 전주대(류귀렬·김명규·신재현)의 ‘펀펀 가족 태권도 콘서트’, 상지대(신상호) ‘재활용품을 이용한 태권도 수련용품 개발 및 수련방법’ 등이다.

지도법 진출팀은 호림태권도장(김대근·원승재·한수지)의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REC태권도!’, 나라차태권도(이영기)의 ‘기본발차기? 벽에게 물어봐!’, 백호태권도(김준영)의 ‘히트다 히트 시범단 단계별 지도법’, 전주대(이인영·이준성·정진호)의 ‘백전백승: 실버태권도 건강프로그램’ 등이다. 본선 진출자들은 11월11일~12일 멘토(KTA강사)들과 워크숍을 진행한다.

KTA는 “지난 전국태권도장 교육·산업 박람회에서처럼, 이범 경진대회에서 태권도장의 발전과 변화를 태권도 구성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그동안 기성세대가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제안과 변화 등을 사범과 학생들의 시각에서 찾아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1~2차 예선 심사위원장인 정종수 관장(소나무향기태권도장 관장, KTA강사)은 “처음에는 학생과 사범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1~2차 예선을 거치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도장에서 바로 적용 할 수 있는 참신한 지도법들이 있어 심사하면서도 많이 배운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정 관장은 “기존 관장의 사고와 틀을 벗어나 새 세대들의 참신하고 새로운 방법들을 보면서 도장과 태권도계의 희망을 함께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사범과 학생들이 발표자로 나서며, 대회 당일 태권도 단증 소지자는 누구나 참석 할 수 있다. KTA는 “참석자들에게는 KTA가 제공하는 2016년 도장경영 자료집을 제공한다”며 “참가비는 무료이고, 본선 수상자에게는 총 천만원에 장학금과 상패가 주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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