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태연·태미련 “통합 KTA 회장 선거, 정치인 출마 강력 반대”
바태연·태미련 “통합 KTA 회장 선거, 정치인 출마 강력 반대”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6.11.0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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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태연·태미련 “통합 KTA 회장 선거, 정치인 출마 강력 반대”


제28대 대한태권도협회(이하 KTA) 회장 선거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태권도시민단체들이 “회장 선거에 정치인 인사의 출마를 강력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대표 김덕근)와 태권도미래창조시민연대(상임의장 고한수)는 최근 성명서를 통해 “개정된 국회법 제29조(의원 ‘겸직금지’)에 따라 김태환 전 KTA 회장과 홍문종 전 국기원 이사장이 퇴임했는데 또다시 통합 KTA 회장 선거에 거명되고 있는 정치권의 모 전 의원은 더이상 태권도 인들을 농락하지 말 것을 엄중 경고한다”고 밝혔다.


바태연과 태미련은 “또 통합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규정과 KTA 정관 제26조 제1항 12호에는 국회의원은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된다고 명백하게 명시되어 있음을 모 전 의원은 분명히 직시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모 전 의원의 측근 태권도계 핵심 참모들의 이율 배반적이며 위선적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태권도 인사들이 통합 KTA 회장 선거에 정치권 인사 옹립이 웬말이냐”고 반문했다.

이와 함께 “정치권 인사인 모  전 의원이 통합 KTA. 회장 선거의 출마설이 사실이 아니길 바라며 만약 사실화 될 경우에는 정치권 인사를 결사 반대하는 강력한 투쟁을 감행할 것을 엄중 천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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