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천 “국기원 중심으로 태권도계 화합”
홍성천 “국기원 중심으로 태권도계 화합”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6.09.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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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천 “국기원 중심으로 태권도계 화합”8일 김운용 등 전임 이사장-원장 등과 회동


홍성천 국기원 이사장이 김운용 등 전임 이사장과 원장을 초청하여 오찬을 갖고 국기원을 중심으로 화합을 강조했다.


홍 이사장은 8일 국기원을 이끌어 왔던 전임 집행부의 의견을 수렴하고 태권도계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임 이사장과 원장을 초청하여 오찬을 가졌으며,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국기원은 지난 6일 제4차 국기원 임시이사회에서 김운용 국기원 창설자를 명예이사장으로 추대한 바 있으며, 이날 오찬을 계기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태권도와 국기원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이날 오찬에는 홍성천 이사장, 오현득 원장을 비롯한 현 국기원 임직원과 김운용

·이승완 전 이사장 겸 원장, 김주훈 전 이사장, 이규형·정만순 전 원장이 참석했다.

홍 이사장은 이날 “국기원이 태권도의 중심으로 태권도계의 화합을 이끌어 가기 위해 국기원을 이끌어왔던 전임자분들의 폭넓은 고견을 모으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국기원이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존경과 신뢰 속에 태권도 세계화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운용 국기원 창설자는 “국기원이 태권도의 중심으로 태권도의 모든 행사를 이끌어 가야할 것”이라며 “태권도인들이 국기원을 주축으로 화합하고 단결하여 태권도의 도약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나와 함께 똘똘 뭉쳐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다시 한 번 태권도인들이 단합된 힘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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