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세계선수권대회 조직위, 해외 언론 대상 ‘홍보전’
무주 세계선수권대회 조직위, 해외 언론 대상 ‘홍보전’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6.07.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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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세계선수권대회 조직위, 해외 언론 대상 ‘홍보전’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해외 주요통신사 언론인을 대상으로 대회 홍보전에 나섰다.

해외 언론인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측이 주관한 ‘해외외신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17일부터 23일까지 방한하고 있다. 특히 21일에는 무주 태권도원을 방문해 내부시설과 시범공연단 공연을 취재했다.


이번 초청에 참여하는 언론은 ▲러시아 전역 및 세계 주요국(미국, 영국, 독일, 중국 등)에 기사를 타전하는 ‘인테르팍스 뉴스 에이전시’ ▲세계 5대 통신사 중 하나이며 중남미에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세계 80개국에 뉴스를 타전하는 스페인의 ‘에페 에이전시’ ▲이란 내 가장 오래된 통신사로 자국 내 방송·신문 관련 뉴스를 독점 제공하는 ‘아이아르엔에이(IRNA)’ ▲이탈리아 전역 및 세계 74개국에 뉴스를 공급하는 ‘에이엔에스에이(ANSA)’, ▲베트남 국영 뉴스통신사로서 국내 및 해외의 다양한 분야를 보도하는 ‘브이 뉴스(V News)’ ▲몽골 국영통신사로 해외 34개 통신사로 배포하는 ‘몬차메(MONTSAME)’, ▲베네수엘라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매체이며 미국에도 기사를 공급하는 ‘엘 우니베르살(El Universal)’ 등으로 구성됐다. 

향후 해외 언론인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태권도원 등 취재한 자료를 8월부터 해당 통신사를 통해 뉴스와 기사 등으로 보도할 예정인 것으로 전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해외 언론인들은 조직위가 분야별로 준비한 대회 추진사항 브리핑을 경청했으며, 특히 해외 태권도 선수단 전지훈련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이번 해외 외신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으로 인해 언론인들이 자국으로 돌아가 태권도 대회를 적극적으로 소개할 것으로 기대되며, 태권도와 전라북도 무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는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내년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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