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세계선수권’성공 개최 위한 ‘세계태권도인 한마당 행사’열려
‘무주 세계선수권’성공 개최 위한 ‘세계태권도인 한마당 행사’열려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6.07.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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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세계선수권’성공 개최 위한 ‘세계태권도인 한마당 행사’열려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세계태권도인 한마당 행사’가 지난 18일 오후 5시 전라북도청 본관 앞 특설 무대 및 주변 도로 일대에서 치러졌다.


이번 행사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이연택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이대순 WTF명예부총재, 이승완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김성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오현득 국기원 원장, 황정수 무주군수 등 인사들과 함께 ‘제10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 참가한 34개국 국내외 선수단들도 참여, 성대한 축제를 즐겼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태권도복을 갖춘 2017명의 태권도인들과 전라북도민들이 모여 경쾌하게 울려 퍼지는 아리랑 가락에 맞춰 태권도 품새 중 하나인 태극 1장을 시연하고 송판 릴레이 격파를 선보였다. 

내년 6월 열리는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세계는 무주 태권도원으로, 태권도로 하나 되는 지구촌’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막을 준비 중이다.

조직위는 “내년 대회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태권도와 태권도 성지인 태권도원을 전 세계에 알리고 8천만에 달하는 태권도인의 눈과 귀를 집중시킬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라북도 지역 태권도 산업의 발전과 대한민국 관광 산업의 육성, 태권도를 소재로 한 문화 콘텐츠 산업 등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발전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에 가입된 모든 회원국인 206개 국가의 참가가 추진된다. 세계태권도연맹에 가입한 전체 회원국이 참가할 경우 기네스북 등재와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강화는 태권도원과 연계한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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