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코리아오픈 국제대회’, 6일간 열전
‘경주코리아오픈 국제대회’, 6일간 열전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6.06.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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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코리아오픈 국제대회’, 6일간 열전전 세계 태권도 선수들의 진검승부…6월 30일~7월 5일 열려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제고하고 경주의 태권도 관광 자원화 및 역사, 문화, 관광, 스포츠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2016 경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가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6일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태권도협회와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201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특히 세계태권도연맹이 승인하는 G2대회로 남녀 개인전 우승자와 남녀 5인조 단체전 우승팀에게 각각 랭킹 포인트(20점)이 주어지면서, 세계 각국의 상위 랭킹과 우수선수들이 참가하는 수준 높은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대회는 국내에서 187팀 1353명, 해외에서 97팀 1128명 등 53개국에서 284팀 2481명이 출전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14년 대회는 74개국 387개팀 2850명(외국인 1390명)이 참가한 바 있다.

경기는 겨루기 부문과 품새 부문 등으로 나뉘어 열린다. 겨루기 부문은 시니어부 남·녀 각 8체급에서, 주니어부는 남·녀 각 10체급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또 어린이 겨루기 부문은 1부(7세~9세)·2부(10세~12세)·3부(13~14세)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품새 부문은 연령별로 개인전·단체전·복식전으로 나뉘어 열리게 된다. 

대회 조직위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에 태권도 종주국 대한민국과 태권도 정신이 깃들어 있는 골든 시티 경주를 홍보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아울러 지난 대회의 경험을 발판으로 태권도 유적지와 연계된 시내상권 및 전통시장 시티투어, 시민참여 태권도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경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태권도 가족들이 신라천년의 역사와 정취를 마음껏 느끼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경주가 기억에 남고 다시 찾아오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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