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우석대, ‘태권도 전문 인력 역량 강화’ MOU
태권도진흥재단-우석대, ‘태권도 전문 인력 역량 강화’ MOU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6.06.2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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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우석대, ‘태권도 전문 인력 역량 강화’ MOU 


태권도진흥재단(이하 재단)과 우석대학교는 지난 21일, 태권도원에서 태권도 전문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우석대 재학생들에게 태권도원 현장실습 기회와 취업정보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두 기관은 태권도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협약식에는 김성태 재단 이사장과 우석대 김응권 총장 등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업무협약 이후 양 기관은 실무 담당자 간 접촉을 통해 구체적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것을 약속했으며 우석대는 신입생 OT, 학부생 MT, 교직원 워크숍 등의 장소로 태권도원을 적극 이용해 태권도원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협의했다.

또 우석대학교가 이달부터 매일 운영하고 있는 태권도원 상설 태권 공연과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태권도인에게 체계화된 태권공연예술을 전수하기로 했다.

우석대는 지난 5월 태권도원의 상설공연 전담사업자로 선정돼 6월부터 12월까지 주5일에 걸쳐 1일 2회씩 특별공연과 태권줌바댄스 등 맞춤형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국립태권도원의 테마곡 ‘The One’를 주제로 태권 퍼포먼스를 개발해 세계 태권도의 성지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김응권 우석대 총장은 “국내외 태권도인의 중심인 태권도원을 이끌고 있는 태권도진흥재단과 실질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며 “내년에 있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우석대가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업무협약식 이후 태권도 특성화 대학인 우석대와의 구체적인 협력 논의를 통해 태권도 전문 인재 양성과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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