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오현득號 출범
국기원 오현득 호(號)가 출범했다. 국기원은 7일 국기원 제2강의실에서 국기원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현득 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지난 5월 26일 퇴임한 정만순 원장님을 대신해 원장직무대행을 맡아오던 오 원장은 3일 ‘2016년도 제1차 임시이사회’에서 원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오 원장은 지난 2010년 국기원 상임감사로 선임된 후 국기원에서 연수원장, 행정부원장을 두루 역임했다.
오 원장은 “그 동안의 국기원 행정 노하우를 살려 첫째, 전 세계 일선 도장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일선 도장을 위한 정책을 펼 것이며, 둘째로 해외 태권도지도자들과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국기원을 진정한 글로벌 조직으로 탈바꿈 시킬 것이며, 셋째로 국기원을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시키고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 원장은 또 “국기원 직원들과 힘을 합해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직원들이 적극 동참하여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며 “믿음과 신뢰 속에 국기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자”며 직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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