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태권도 4품·단 전환 보수 교육 실시
국기원, 태권도 4품·단 전환 보수 교육 실시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6.05.03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기원, 태권도 4품·단 전환 보수 교육 실시

국기원은 태권도 사범 자격 요건의 기준이 되는 4단 보유자의 자질 향상을 위해 ‘태권도 4품‧단 전환 보수 교육(이하 보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0일 처음 실시된 보수 교육은 42명의 4품 소지자가 참여한 가운데 8시간동안 교육을 받고 태권도 사범으로서의 지도 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김순이 국기원 연수처장은 “이번 보수 교육을 통해 태권도 승단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교육생들이 보수 교육의 의미를 살려 너무나 열심히 교육에 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기원은 4품 소지자가 태권도 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요건인 4단으로 전환하는데 아무런 교육이나 연수가 없어 태권도 사범의 자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그 동안의 우려에 대한 보완으로서 지난해 태권도 4품‧단 전환 보수 교육을 계획했다.

또한 국기원은 4품 취득 후 지속적인 태권도 수련을 독려하기 위해 일선 도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이들의 태권도 수련을 확인하여 보수 교육을 접수 하는 등 4품의 4단 전환을 강화했다.

앞으로도 국기원은 체계적인 교육 및 철저한 심사를 통해 태권도 사범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태권도 승품‧단 체계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