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사거리서 국기원태권도시범단 화려한 발차기 눈길
강남역 사거리서 국기원태권도시범단 화려한 발차기 눈길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6.04.0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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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사거리서 국기원태권도시범단 화려한 발차기로 '눈길'
국기원태권도시범단, 1일강남·북 연결 버스 개통 축하 공연 펼쳐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서울 시티투어버스의 강남·북 연결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4월 1일 강남역 사거리에서 태권도 시범 공연을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시범단은 11시 강남역 12번 출구 옆에 마련된 M-stage에서 강남과 강북을 연결하는 서울 시티투어 버스의 개통식 축하공연을 갖고, 힘차고 박진감 넘치는 공연처럼 서울시티투어버스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번 시범공연은 그동안 강북 도심 편중 운행으로 지적받아왔던 ‘서울시티투어버스’의 강남·북을 잇는 순환 노선이 신설됨에 따라, 티켓 한 장으로 강북과 강남을 한꺼번에 여행할 수 있게 된 것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개통된 강남·북을 잇는 시티투어버스를 타면 광화문에서 출발, 강남역에서 하차해 강남시티투어로 갈아타고 가로수길, 압구정로데오, 청담동 한류스타 거리와 코엑스 등 강남의 주요 관광명소들을 두루 관광할 수 있다.


국기원측은 “이번 강남북을 잇는 시티투어버스가 개통됨에 따라 강북에서 강남으로 한 번에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며 “강남에 있는 국기원 시범공연을 보러오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접근 편의성이 높아져 더 많은 관광객들이 태권도 시범공연을 보러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구는 이용 편의를 위해 강남역 11번 출구방향 롯데시네마 앞에 시티투어 관광안내소를 설치해 승차권 예약·발권 안내와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트롤리버스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강남시티투어 노선에 한강, 세빛 둥둥섬, 서래마을 등 주변 서초구의 관광명소 노선을 추가해 관광객의 선택의 폭도 넓혔다. 앞으로는 잠실 롯데월드타워까지 이어지는 ‘강남권 관광벨트’를 조성해 관광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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